공공기관 재무체력 점검
전세사기 충격 털어낸 HUG···올해는 정책 지원에 수익성 부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사기 영향 완화와 보증 관련 비용 감소, 채권 회수 증가로 4년 만에 영업이익 1조5766억원, 당기순이익 1조574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자본총계와 자산총계가 증가했고, 부채비율은 21.8%로 낮아졌다. 정부의 자본확충과 보증공급 제도 개선도 재무지표 개선에 기여했다.
4대 시중은행이 최근 10년간 비용 절감을 이유로 전국 지점 1132곳을 폐쇄하고, 출장소 확대에 나섰다. 신규 출장소가 늘었으나, 업무 범위가 좁아 금융소비자 불편이 심화됐다. 당국 경고에도 은행들은 효율화 기조를 유지했고, 농어촌·고령층을 중심으로 서비스 이용 제약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SG나우
교보생명, 보안은 'A+'···보험 민원 관리는 '과제'
교보생명은 정보보호 투자액을 110억원까지 확대해 최근 3년간 정보 유출 사고 및 관련 민원이 발생하지 않았다. ISO 27001, ISMS-P 등 인증을 꾸준히 유지하고, 최고 등급의 개인정보보호 평가를 받았다. 반면 보험 판매와 지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은 꾸준히 증가해, 현장 관리 및 교육 강화가 필요한 과제로 지적된다.
애널리스트의 시각
현대해상, 2분기 '깜짝 실적'···증권가 목표가 줄상향
현대해상이 올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보험손익이 89.8% 급증하며 실적 개선을 주도했으며, 손실계약비용 환입과 보험금 예실차 개선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하고, 배당가능이익 개선에 따른 배당 재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야! 타 볼래
"전기로 70㎞, 방전돼도 27.8㎞/L"···3750만원 BYD PHEV의 반전
문득 생각합니다. 도심 출퇴근은 전기차처럼 조용하게 달리고, 주말 장거리 여행에서는 충전 스트레스 없이 엔진으로 달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적당한 배터리 크기, 적당히 효율적인 엔진, 거기에 급속 충전까지 지원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 모두가 말로는 '이상적인 이동 수단'이라 외쳤지만, 정작 높은 가격표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던 영역을 똑똑하게 파고든 차가 나타났습니다. BYD 씨라이언 6 DM-i입니다. 그동안
주린이 투자지침서
상한가 두 번이면 60% 상승?···가격제한폭에 숨은 계산법
국내 주식시장의 상한가와 하한가는 각 거래일의 기준가격에 30%씩 적용되며, 연속 상한가나 하한가 발생 시 복리로 계산돼 누적 변동률이 단순 합산과 차이를 보인다. 신규 상장 주식은 첫날 공모가의 60~400% 범위에서 거래될 수 있어 가격제한폭이 예외적으로 적용된다. 초보 투자자는 실제 변동률 산출 방식에 유의해야 한다.
산업
SK하이닉스 통합노조, 출범 닷새 만 가입자 3000명 돌파
SK하이닉스 통합노조가 설립 닷새 만에 3000명 가입을 기록하며 세를 확장하고 있다. 임금단체협상을 앞두고 성과급(초과이익분배금)의 자사주 지급 방안이 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통합노조는 과반 노조 지위 확보를 목표로 기존 노조와 차별화된 노조 운영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과반 확보 실패 시 반대 서명 등 대응도 검토 중이다.
유통
수익성 '빨간불' 켜진 퍼시스···오피스 구독 승부수
퍼시스가 올해 상반기 가구사업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 등으로 적자전환했다. 해외법인인 베트남과 미국에서도 순손실이 확대됐으며, 회사는 베트남 법인에 추가 출자를 단행했다. 기존 수익성 부담을 극복하기 위해 3월 사업목적에 렌탈 서비스를 추가하고, 7월 오피스 구독 서비스를 출시하며 사업 다변화에 나섰다.
ICT·바이오
창사 첫 반기 매출 1000억···경동제약, 수익성 잡고 성장 기반 넓힌다
경동제약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반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영업이익도 3배 이상 증가해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비용 효율화와 원가 절감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으며, CSO체제 전환 이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2300억원 매출 목표를 내세운 가운데, 바이오의약품 및 비만치료제 분야로 연구개발을 확장하며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금융
주담대 변동금리 4개월 연속 올랐다···7월 코픽스 0.13%p↑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3.18%로 4개월 연속 상승하며 최근 1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잔액 기준과 신 잔액 기준 코픽스도 동반 상승해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압력이 커졌다. 단기 코픽스 역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
차바이오텍, 차헬스케어 지분 803억원 추가 취득···지분율 60.1%로 확대
차바이오텍이 재무적투자자(FI)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차헬스케어 전환우선주 252만4051주를 803억1693만원에 장외 매수한다. 이번 거래로 차바이오텍의 차헬스케어 지분율은 60.1%까지 확대된다. 취득 물량은 대신-Y2HC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와 한화투자증권 보유분이며, 기존 주주가 보유한 구주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부동산
BS한양, 2분기 매출·영업익 동반 성장...원가율·현금흐름도 나란히 개선
BS한양이 올해 2분기 매출 4154억원, 영업이익 468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원가율 개선과 신규 현장 본격화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부채가 늘었으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흑자로 전환됐으며, 하반기에는 에너지와 스마트시티 등 신사업이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경제
치솟는 물가에 美 민심은 싸늘...트럼프 지지율 33% '최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3%까지 추락하며 집권 2기 최저치를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 발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답한 응답자는 33%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1월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반면, "잘 못하고 있다"며 부정적으로 답한 응답자는 64%에 달했다. 이번 지지율 하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미국과 이란
항공·해운
전쟁에 배 더 돌아가는데···HMM·팬오션 웃은 '해운의 역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선박 우회 운항이 늘며 해운업계에 실질적 선복 공급이 감소해 운임이 상승했다. 그 결과 HMM과 팬오션 모두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비용 증가에도 운임 강세가 수익성 확대에 기여했으며, 두 회사는 각기 다른 사업 구조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운임 강세가 지속될지는 변수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