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넘는 증권가
장문수 현대차證 리서치센터장 "섹터 간 협업 강화···경계 없는 질문에 답할 것"
장문수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섹터 간 협업을 확대해 차별화된 결과물을 만들고, 이를 기관투자자뿐 아니라 WM·퇴직연금·일반 기업까지 활용 범위를 넓히는 리서치센터를 구상하고 있다. AI도 인력 대체가 아닌 애널리스트의 업무 범위와 사고를 확장하는 수단으로 활용한다.
이재근 KB금융지주 글로벌사업부문장이 차기 회장으로 낙점되며 '역량 중심' 인선을 예고했다. 이는 나이가 아닌 전문성과 헌신에 기반한 리더십 강조로 여겨진다. 같은 맥락에서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다. 이환주는 순이익 면에서 긍정적인 실적을 보여 중간 경영진 교체는 부담이 될 전망이다. 반면,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등 몇몇 계열사 대표들의 연임은 불투명하여 업황 부진과 실적 부진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제약바이오 해독기
OS·PFS·ORR: 항암제 임상 성적표 읽는 법
항암제 임상시험에서 ORR(객관적반응률), PFS(무진행생존기간), OS(전체생존기간)는 각기 다른 의미를 지니며, 수치 해석 시 혼동이 잦다. ORR은 종양 축소 비율, PFS는 암이 진행하지 않은 기간, OS는 생존 연장에 초점이 있다. HR(위험비) 및 DOR, 안전성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신약 파이프라인의 진정한 가치를 평가해야 한다.
주린이 투자지침서
밤 8시까지 주식 거래···KRX·NXT 애프터마켓 뭐가 다를까
오는 14일부터 한국거래소(KRX)가 애프터마켓을 도입해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실시간 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 기존 시간외단일가매매는 폐지되고, 매수·매도 호가가 맞으면 실시간으로 거래가 체결된다. 거래 종목과 주문 방식은 NXT와 차이가 있으며, 정규장과 비교해 거래량이 적고 정보가 부족할 수 있어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여의도TALK
결제주기 'T+1' 서두르는데···투자자도 증권사도 '시큰둥'
주식 결제주기를 T+2에서 T+1로 단축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나, 투자자와 증권사 모두 체감하는 실익이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투자자의 자금 활용도는 높아질 수 있으나 실제 인출 빈도는 낮아 변화 효과가 제한적이며, 증권사는 전산 시스템 개편에 따른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글로벌 스탠더드 도입이라는 명분만으로 서두르기보다 국내 시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변화인지 충분히 따져봐야 한다.
stock&톡
삼전·닉스 다음은 누구···기판주로 옮겨붙은 AI 랠리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와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티엘비, 이수페타시스, 심텍 등 국내 기판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각 사는 SOCAMM, 다층 인쇄회로기판 등 AI 서버 관련 제품 증설과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실적 성장과 생산능력 증대가 이어지나, 단기 변동성도 우려된다.
산업
포스코 노사, 파업 앞두고 15일 교섭 재개···임금 격차 좁힐까
임금 단체 협상에서 갈등을 빚고 있는 포스코 노사가 오는 15일 교섭을 재개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노사는 오는 15일 오후 2시 경북 포항 포스코 본사에서 임금 협상을 재개한다. 노사는 지난 3일 교섭 이후 이날 오후까지 대화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 교섭 당시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명절상여금 200% 지급 등을 요구했다. 이에 사측은 기본급 2.0% 인상, 목표 달성 격려금 350만원과 지역사랑상품
유통
'물가 탓' 가격 올리고, 세금 축소···국세청, 민생업체 41곳 '정조준'
국세청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올리면서도 세금을 피하려 한 41개 업체에 대한 세무조사를 착수했다. 농축산물 유통, 가공식품, 외식 프랜차이즈, 배달 및 패션 플랫폼이 주요 대상이며, 이들 업체는 허위 비용 계산, 차명 거래, 특수관계인 지원 등을 통해 약 1조원의 탈루 혐의를 받고 있다. 소비자에게 전가된 부담이 세수 규정 위반으로 이어진 점에 대해 국세청은 엄격한 검증을 이어갈 계획이다.
ICT·바이오
'로어시비빈트' 허가 문턱 성큼···삼일제약, 새 성장축 가시화
삼일제약이 5년 전 확보한 골관절염 신약 '로어시비빈트'가 미국 하에 이어 영국에서도 허가 심사에 돌입하며 사업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로어시비빈트는 세계 최초 질병조절 골관절염 치료제를 목표로 개발된 신약으로, 미국의 허가절차에 이어 영국, 유럽까지 확장된다. 국내에서는 높은 미충족 수요를 가진 환자군을 겨냥하고 있으며, SK증권은 잠재 연매출을 최대 6000억원으로 추산했다.
금융
'애큐온 패키지 인수' 한화생명, '아픈손가락' 저축은행 골머리
한화생명이 애큐온캐피탈 및 저축은행 패키지 인수를 추진하는 가운데 애큐온저축은행의 실적 부진이 재무 부담을 가중시킬 변수로 지목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애큐온저축은행의 대손비용 증가로 인한 수익성 저하를 지적하며 자산 건전성 모니터링을 권고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외부 투자자 활용을 통해 자본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
거래소 애프터마켓 첫날 변동성 '들썩'···중소형주 급등락 이어져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이 첫 개장한 가운데 일부 종목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정규장보다 거래량과 호가가 줄어든 가운데 일부 중소형주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급격한 주가 움직임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애프터마켓에서 발동된 정적·동적 변동성완화장치(VI)는 총 1650회에 달했다. 정규장에서 VI가 발동된 횟수는 387회로, 애프터마켓이 정규장에 비해 약 4.3배 많았다. VI는 개별 종목의 주가가 급격하게 움
부동산
삼성물산, 여의도 대교아파트에 이어 목화아파트도 품었다···도시정비 수주 5조5000억 돌파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여의도의 목화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조5095억원을 기록했다. '래미안 와이니티'라는 새 단지명으로 420가구를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설계로 진행한다. 이번 성과로 인해 삼성물산은 여의도 및 강남 지역에서 재건축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목표 수주액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경제
트럼프도 수용했다···美 암호화폐 '클래리티법' 최종안, 이번엔 통과할까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암호화폐 시장의 규제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클래리티 법안'의 최종 수정안을 발표했다. 공화당과 민주당의 협력은 디지털자산 이해충돌 방지, 스테이블코인 규정 개정 등을 포함하는 126건의 수정이 이루어졌다. 15일 상원의 절차표결이 예정되어 있으며, 법안 통과 시 암호화폐 시장의 규제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해운
대한항공, 아시아나 통합 앞두고 'OZ→KE' 편명 전환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에 앞서 고객 예약 정보를 이관하는 등 사전 준비를 본격화한다. 11월2일부터 12월3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편명을 대한항공 편명으로 변경하며, 통합 후 고객 혼선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대한항공은 각 고객에게 개별 안내를 하여 예약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통합 후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