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보고서 톺아보기
4대 은행 해외 실적 '온도 차'···새로 쓰는 수익 지도
4대 시중은행의 2023년 해외 실적이 중국·인도네시아 리스크에 따라 극명하게 나뉘었다. 신한은행·KB국민은행은 성장과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하나·우리은행은 부진을 기록했다. 경영진 교체와 QR결제 등 새로운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이 본격화됐다.
포스코퓨처엠이 북미 전기차 시장 둔화에 대응해 음극재 사업 확대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 올해 베트남에 3570억 원을 투자해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신설하고, 새만금에서는 구형흑연 자회사 퓨처그라프 설립과 자본금 확대에 나섰다. 이를 통해 음극재 분야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하고 실적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알트줌인
도지코인, '머스크 프리미엄' 넘어 자생력 갖출 수 있을까
도지코인은 나스닥 상장사 브래그 하우스와의 합병을 통해 제도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슈퍼앱 X머니와의 연계 기대감이 높지만, 가격은 여전히 부진하다. 시장은 도지코인이 실질 사용성과 기관투자 유입을 확보해 밈코인 이미지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재계 IN&OUT
'반도체 빼곤 다 위기'···'법고창신' 최태원, '창업 DNA'로 돌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 창업정신을 디지털 기술로 복원해 위기 돌파의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선대회장 영상 상영과 경영철학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등 혁신 전략에 드라이브를 거는 한편, 반도체를 제외한 산업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법고창신 정신을 전면에 내세웠다.
통신25시
통신3사 '전용폰' 출격 대기···가입자 쟁탈전 초읽기
이동통신 3사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전용 단말기를 앞세워 경쟁한다. 삼성전자는 SK텔레콤 전용 갤럭시 와이드9 등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LG유플러스와 KT 역시 보급형 단말 라인업을 강화한다. 최근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단말기 출고가 인상 움직임이 나타나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통신사별 가입자 유치 전략 변화가 예상된다.
In Depth
"보여주기식이었나" 내부통제위 1년···개최 횟수부터 구성원 논란까지
금융지주사의 내부통제위원회 도입 1년이 지났지만, 온정주의적 조직문화와 형식적 운영 문제로 은행권 금융사고, 특히 디지털금융 기반 소액사고가 오히려 증가했다. 사외이사 중심 구성과 제대로 된 감시 부실, 자격 논란 등으로 실질적 통제 효과가 미흡하다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산업
구자은 LS 회장 모친 유한선 여사 별세···향년 93세
LS그룹 구자은 회장의 모친 유한선 여사가 19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유한선 여사는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과 결혼해 1남 3녀를 뒀으며, 장례는 조용한 가족장으로 치른다. 구자은 회장은 베트남 경제사절단 일정을 취소하고 빈소를 지키는 중이다.
유통
"라면도 체험한다"···농심, 일본서 소비자 접점 확대
농심이 일본 시장에서 신라면을 앞세워 체험형 매장, 놀이공원, 전시 부스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하라주쿠 신라면 분식 매장은 방문객들에게 직접 조리와 시식, SNS 공유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공략했다. 신라면과 함께 너구리 브랜드도 현지 마케팅에 힘을 싣고 있으며, K-라면 인기도 해외로 확산되는 추세다.
ICT·바이오
모건스탠리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 최대치 경신 전망"···핵심 성장 동력은?
모건스탠리는 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 시장이 경구용 신약 도입, 보험 혜택 확대, 적응증 다변화, 신흥국 진출 등 다양한 요인으로 수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시장 확대는 제약·바이오 산업뿐 아니라 소비재 산업 전반에도 구조적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
우리은행, 유망 중견기업에 4600억 수혈···'라이징 리더스 300' 7기 본격 지원
우리은행이 산업통상부와 협력해 첨단·미래 성장 분야의 유망 중견기업 35곳을 '라이징 리더스 300' 7기 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 기업에는 총 4,6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함께 대출 금리 우대, 수출입 금융, 디지털 전환·ESG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책이 제공된다.
증권
호르무즈 재봉쇄에 꺾인 코인 랠리···비트코인 2%대 하락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해협을 다시 봉쇄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급락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이 동반 하락했고,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됐다. ETF 자금 유입에도 중동발 리스크로 상승세는 꺾였다.
부동산
수도권 오피스텔, 중대형 중심 상승세
수도권 중대형 오피스텔 매매가가 아파트 규제 강화와 실수요 이동 영향으로 1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출 규제 강화로 오피스텔로 수요가 유입됐고, LTV 70% 적용 등 금융 측면에서도 장점이 부각된다. 주거 편의성과 접근성까지 겸비해 수요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경제
역외 NDF가 흔든 환율···1400원 후반대에서 박스권
지난달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실수급과 크게 괴리되며 5년 만에 최대 변동성을 기록했다. 중동을 비롯한 야간 글로벌 이벤트가 즉각 반영돼 개장가 변동폭이 커졌고, 전문가들은 규제 강화와 NDF 시장의 제도권 포함을 강조했다.
항공·해운
1100억 들인 대한항공 새 라운지···"고급 호텔에 온 느낌"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호텔급 시설과 한국 전통미를 결합한 대형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를 공식 오픈했다. 아시아나 통합 등 항공사 변화에 맞춰 전체 라운지 면적과 좌석이 2배 이상 확대됐으며, 1100억원을 투입해 서비스 품질을 강화했다. 개인·단체 모두를 위한 다양한 공간과 프리미엄 식음료 서비스, 동선 개선 등 경쟁력이 한층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