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검은 금요일
"67% 빠졌다" 빚투보다 무서운 레버리지···개미 손실 '눈덩이'
국내 반도체주의 급락 영향으로 레버리지 ETF 수익률이 최대 70% 넘게 떨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손실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주요 반도체 관련 레버리지 상품이 대폭 하락하면서도 개인투자자들은 760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데이터센터 관련 정책과 단기 변동성에 대한 신중한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국내 반도체주의 급락 영향으로 레버리지 ETF 수익률이 최대 70% 넘게 떨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손실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주요 반도체 관련 레버리지 상품이 대폭 하락하면서도 개인투자자들은 760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데이터센터 관련 정책과 단기 변동성에 대한 신중한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거래소 풍향계
잇단 해킹에 거래소 '초긴장'···가상자산 보관 체계 대전환 기로
최근 바이낸스 해킹으로 8조원대 가상자산이 탈취되면서 국내외 거래소 보안 역량이 시험대에 올랐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국내 거래소들을 긴급 소집해 콜드월렛 보관 비율을 높이고, 상시 모니터링과 추가 보안 인력을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사고 이후 자산 보관·이동 과정의 내부통제 강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거래소와 보관 기능 분리를 통한 보안 강화 방안도 부상하고 있다.
주린이 투자지침서
전환사채 발행은 악재일까···개미가 살펴야 할 세 가지
전환사채(CB)는 기업이 자금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주가 하락 시 전환가액이 낮아지면 발행 가능한 주식 수가 증가하며,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될 수 있다. '리픽싱' 조건에 따라 주식 발행 수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린이는 발행 조건과 자금 사용처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제약바이오 해독기
CMC·GMP: 신약을 '같은 품질'로 계속 만드는 조건
신약 상업화에 있어 제조공정과 품질관리(CMC와 GMP)가 매우 중요하다. 뛰어난 임상 시험 결과가 있더라도, FDA 등 규제 기관이 요구하는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허가가 불확실하다. 제조 과정 일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정 밸리데이션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제조소 변경 시 비교동등성입증이 필요하다.
여의도TALK
단일종목 레버리지 후폭풍···정치공세에 속 타는 증권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정치권의 비판에 직면하자 증권업계가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최근 코스피가 40% 넘게 급락하면서 이 상품에 대한 비판이 커졌고, 증권사의 수수료 수익과 고위공직자 자녀의 재직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정책 효과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필요하고, 증권업계는 정치적 공방보다 실질적인 대책과 투자자 신뢰 회복이 시급하다고 본다.
산업
롯데케미칼, 3분기 영업손실 2814억원···전년比 적자 폭↑
롯데케미칼은 중동 지역 리스크 및 해상 운임 상승으로 3분기 281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5조3951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특히 기초화학 부문의 손실이 커진 것으로 드러났다. 환율 하락과 원료가격 변동 또한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롯데케미칼은 고부가가치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을 통해 수익성 강화와 여수 사업재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통
롯데쇼핑, 백화점 호조에 3분기 영업익 34.5%↑
롯데쇼핑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4.5% 늘어난 17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백화점이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고, 국내 마트도 기존점 매출이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ICT·바이오
소프트웨어 넘어 전주기 임상까지···정권호 대표, '풀 서비스 CRO' 도약 선언
디지털 헬스케어 및 임상 데이터 솔루션 기업 제이앤피메디가 소프트웨어 중심의 비즈니스를 넘어 임상시험의 설계와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풀 서비스(Full-service)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의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는 6일 서울에서 열린 '2026 제이앤피메디 커넥트(2026 JNPMEDI CONNECT)'에서 향후 사업 영역과 역할을 임상 전주기로 넓히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이날 정 대표는 "개발 초기의 선택이 이후
금융
기금형 퇴직연금 임박···이찬진, 금융권에 "성과보다 가입자 보호 초점"
금융당국은 퇴직연금 개편을 앞두고 금융회사가 수탁자 책임에 맞는 내부통제체계를 강화하고, 가입자 이익 중심의 건전한 경쟁 질서를 확립하도록 주문했다. 기금형 퇴직연금 활성화와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화가 주요 목표이며, 금융권은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 및 영세 사업장 지원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변화는 퇴직연금의 안전성 강화와 가입자 이익 보호를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
증권
고팍스, 해킹 협박 메일 받아···가상자산 입출금·매매 중단
고팍스가 해킹 협박 메일을 받은 뒤 6일 오후 2시55분부터 일반 출금을 중단했다. 이용자 자산 보호를 위해 온라인 지갑에 보관하던 자산 대부분을 콜드월렛으로 옮기고 있다.
부동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기부 수수료 인상 반대 탄원서 제출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등기사항증명서 수수료 규칙 개정안 철회를 촉구하며 대법원 법원행정처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2만4064명이 참여한 연명서와 함께 제출된 탄원서의 주요 요구는 인터넷 열람·발급의 무료화이다. 협회는 주요 공적 정보에 국민이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12월13일 국회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해 국민의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경제
AI 규제 우려에 시장 출렁···전문가들 "AI·반도체 성장 기대 여전"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가 확산하며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정부가 반도체 전문가들과 만나 글로벌 산업 동향과 향후 수요 전망을 점검했다. 재정경제부는 6일 강기룡 차관보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반도체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주요국의 AI 산업 정책 동향과 글로벌 반도체 산업 현황, 관련 위험 요인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요 AI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 에
항공·해운
'세계 10위' 타이틀 통합 대한항공 3대 과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으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통합 대한항공이 세계 10위권 항공사로 거듭난다. 양사 통합 이후 230대 항공기와 확대된 노선망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예정이다. 그러나 통합 과정에서 노선 및 인력 운영의 안정성, 서비스 체계 개선, 노사 갈등 해소 등이 중요 과제로 남아 있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효율성을 증대하고, 장거리 노선 및 환승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불가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