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家 사람들
일상의 '와우 모먼트'···토스 페이스페이가 '낯섦'을 깨는 법
토스는 페이스페이 도입으로 스마트폰이나 카드 없이도 얼굴만으로 결제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일상 속 불편을 혁신하고 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체험하게 하는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기술 거부감을 줄였으며, 단순한 혜택 대신 새로운 경험을 강조했다. 60대 이상 중장년층까지 높은 거래액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일상 결제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5대 금융지주가 상반기 동안 서민·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게 11조3000억원의 포용금융을 제공했다. 이들은 장기 연체채권 3조8000억원을 자체 채무조정이나 소각해 금융취약계층의 재기를 돕고, 새희망홀씨·중금리대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단기적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관련 제도와 평가 체계 개선도 추진 중이다.



In Depth
로봇, 쇼룸을 벗어나다···휴머노이드 양산 경쟁, 제조업 지도 바꾼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제 공장 생산라인에 투입되며 제조업계의 판도가 변화하고 있다. 테슬라,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등 주요 기업들이 대량생산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휴머노이드 산업의 승부처는 단순 AI 기술이 아니라 액추에이터 등 구동계 부품의 원가와 공급망 통제에 달렸다. 특히 부품 조달에서 우위에 선 중국과 현장 데이터 실증에 강한 한국, 소프트웨어 및 인프라에서 앞선 미국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시장을 선점하려 한다. 앞으로 산업용 로봇과 제조업 자동화의 핵심 경쟁력은 부품 원가 절감과 대량생산에서 나온다.
거래소 풍향계
보릿고개 맞은 가상자산 거래소···하반기는 '거래 절벽' 예고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상반기 이후 거래량 감소와 함께 투자 수요 위축 현상을 보이고 있다. 5대 거래소의 월간 거래대금은 400억달러대로 하락했으며, 업비트 일일 거래대금도 1조원선을 위협받고 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개월새 13.25% 하락하는 등 시장 전반 조정세가 이어지며, 해외와의 수요 격차도 확대되고 있다.
야! 타 볼래
S클래스와 슈퍼카, 7인승 SUV를 하나로···AMG GLS 63
메르세데스-AMG GLS 63은 S클래스 수준의 안락함, 슈퍼카급 성능, 7인승 SUV의 넉넉한 공간을 한데 모은 플래그십 모델이다. 4.0L V8 트윈 터보 엔진과 EQ 부스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612마력 성능을 발휘하며, 에어 서스펜션과 고급 내장재로 승차감과 실내 만족도를 높였다. 대가족 이동과 레저에도 최적화되어 있지만 AMG 특유의 강렬한 감성은 다소 절제됐다.
통신25시
통신사 '전용폰' 속속 출격···KT '점프5' 다음달 3일 출시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모델을 기반으로 한 전용폰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한다. KT는 갤럭시 점프5를 7월3일 54만5600원에 내놓으며, 사전예약 프로모션과 함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갤럭시 와이드9,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버디5 출시와 이벤트로 실속형 시장을 겨냥했다.
산업
현대차 노사, '시급제→월급제' 임금체계 개편 검토
현대자동차가 약 60년 간 유지해 온 시급제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 등 생산 자동화로 향후 근로시간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임금 불안 해소와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한 대응 차원으로 풀이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지난 8일 열린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완전 월급제 도입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는 연구 용역 결과
유통
건강 트렌드에 논알코올 맥주 '훨훨'···시장 더 커진다
논알코올 맥주가 건강과 절주 문화 확산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독립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국내 시장은 10년 만에 약 9배 성장했고, 주세법 개정과 소비 트렌드 변화로 외식 채널까지 확대됐다. 하이트진로, 오비맥주, 롯데칠성 등 주류업체들의 신제품과 브랜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ICT·바이오
LG유플, 600억 규모 '버스 공공 와이파이' 사업 따냈다
LG유플러스가 KT와 SK텔레콤을 제치고 약 600억원 규모의 버스 공공 와이파이 사업을 수주했다. LG유플러스는 한층 향상된 무선통신 기술로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공공 통신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달 '버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및 이용지원 사업'을 수주했다. LG유플러스는 입찰가격점수와 기술평가점수 등을 합산해 종합평점 99.9868점을 받았으며
금융
5대 금융지주, 상반기 포용금융 11.3조원 공급
5대 금융지주가 상반기 동안 서민·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게 11조3000억원의 포용금융을 제공했다. 이들은 장기 연체채권 3조8000억원을 자체 채무조정이나 소각해 금융취약계층의 재기를 돕고, 새희망홀씨·중금리대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단기적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관련 제도와 평가 체계 개선도 추진 중이다.
증권
홈플러스 회생 무산 속 MBK 김광일 부회장, 다른 투자기업 경영참여 논란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이 무산되며 최대주주 MBK파트너스와 김광일 부회장의 경영 책임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 부회장은 네파·고려아연·롯데카드 등 주요 투자기업 이사회에도 참여 중이다. 차입매수 중심 경영과 자산 매각, 단기 재무성과 집착이 홈플러스 위기를 키웠다는 비판과 함께, 다른 투자기업에도 유사한 문제가 확산될 우려가 제기된다. 노동계와 정치권에서는 사모펀드 경영 방식의 문제와 관련 규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부동산
새 아파트 품귀에···원도심 정비사업 '몸값' 뛴다
3기 신도시의 공급 일정이 지연되면서 신축 아파트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수도권 원도심 정비사업 단지가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미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원도심은 입주와 동시에 이용 가능한 편의성과 안정된 주거 환경을 내세워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 둔화로 중장기 공급 부족이 예상되면서 원도심 정비사업의 가치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경제
"애플 칩, 인텔 공장서 만들어라"···트럼프, 관세 협상에서 애플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애플 등 주요 기술기업에 인텔 공장을 이용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정부가 인텔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이후 인텔의 회생을 주도, 자국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애플에 인텔 공장을 이용하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 미국 정부는 모든 수입 반도체에 관세 100%를 부과하려고 했다. 당시 팀 쿡 애플 CEO는
항공·해운
흥아해운, 본사 부산 복귀···남부 해양수도 구상 가속화
흥아해운이 40년 만에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하기로 하면서 SK해운, 에이치라인해운, HMM에 이어 네 번째 해운사가 부산으로 집결한다. 정부는 해운·물류, 해양금융, 법률 산업이 결합된 '남부 해양수도' 구상을 추진 중이나, 업계에서는 본사 주소 이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영업, 재무, 전략 등 핵심 기능 이전이 동반되어야 실질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