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USA 2026
개막 D-1···훈풍 탄 K-바이오, 기술수출 레이스 돌입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술수출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주요 기업과 바이오텍들은 바이오USA에 참가해 기술이전, 공동개발, 투자유치에 나선다. 첫 공식 세션에서 한국 바이오산업의 위상을 강조하며,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와의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AI 산업의 패권 경쟁이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가치사슬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HBM4E 공급으로 AI 메모리 시장을 주도하고, LG그룹은 피지컬 AI 및 로보틱스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초격차 전략이 도전을 받고 있으며, 글로벌 IT 산업은 기업 개별 경쟁에서 생태계 경쟁으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IPO레이더
매드업, 'AI 에이전트' 앞세워 광고대행 패러다임 바꾼다···글로벌 공략 '속도'
매드업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AI 솔루션 '레버 엑스퍼트'를 중심으로 디지털 광고 산업의 혁신을 예고했다. 누적 1조원 광고 데이터와 자체 개발한 AI로 광고 자동화와 중소 광고주 시장 확대에 나서고, 공모 자금은 글로벌 확장에 투입할 방침이다. 최근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투자의 '씬'
삼성 투자설의 진짜 의미···보스턴다이내믹스가 뜨거워진 이유
삼성전자의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투자설이 시장의 주목을 받으면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가치 평가가 본격화되고 있다. 피지컬 AI가 차세대 산업 성장축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소프트뱅크의 지분 거래 및 글로벌 빅테크 투자 가능성 등이 투자시장 관심을 높이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미래 자산 전략과 맞물려 로봇기업 가치 논쟁도 가열되는 분위기다.
stock&톡
전자부품주 'AI 인프라'로 우뚝···삼성전기·LG이노텍 진격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른 FC-BGA와 MLCC 등 핵심 부품 수요 증가로 증시 주도주로 부상했다. 삼성전기는 AI 서버용 MLCC, FC-BGA, 실리콘 커패시터 등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LG이노텍은 서버용 FC-BGA 확대와 애플 AI 전략 변화에 힘입어 부품주로 재평가되고 있다.
부테크 현장
"삼성 출퇴근 편하고 불당 생활권까지"···백석시그니처자이 모델하우스 북적
GS건설이 천안 백석동에 공급하는 '백석시그니처자이'는 삼성 산업단지와 인접해 직주근접 주거 환경을 갖췄으며, 불당동 생활권에 위치해 교육·쇼핑 등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희소성 높은 신축 아파트로 다양한 편의시설과 특화 설계를 제공해 실수요자 및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산업
"S전자는 이제 SK하이닉스"···시총 역전에 삼성 직원들 '술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1위를 기록했다. AI 서버 투자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급증으로 SK하이닉스 주가가 올해 340% 넘게 오르며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좁혔다.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허탈감과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우선주를 포함할 경우 삼성전자가 여전히 시가총액 1위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으나, 업계에서는 전체 시가총액 기준 역전도 시간문제라는 평가가 나온다.
유통
불닭·초코파이 웃고 햇반 주춤···해외가 가른 식품 성적표
식품업계 2분기 실적이 품목과 사업 구조에 따라 명확히 갈리고 있다. 해외사업 비중이 높은 라면·스낵 기업들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인 반면, 내수 중심의 종합식품과 주류 기업들은 수익성 둔화가 예상된다. 해외사업 경쟁력이 실적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ICT·바이오
SK텔링크, 보안에 만전···수익 부진에도 공격 투자
SK텔링크는 알뜰폰과 국제전화 등 주력사업의 성장세 둔화와 영업이익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부문 투자 규모와 비중을 확대했다. 전체 IT 투자액 중 정보보호가 차지하는 비율은 꾸준히 증가했고, 전담인력도 늘었다. 경영 효율화 및 구조조정에도 보안을 필수 투자로 인식해 시장 환경 변화 속 전략적 결정을 내렸다.
금융
동양생명 소액주주 '주식 교환비율' 이견···우리금융 "안정적 주주환원으로 보답"
동양생명의 우리금융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한 주식교환 계획이 소액주주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주주들은 교환비율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으나, 양측 경영진은 외부 자문과 위원회를 통한 산정의 적절성을 주장했다. 지분 희석 방지 대책과 주주환원 정책 등이 제시된 가운데, 7월24일 주주총회와 금융당국 심사 등 남은 절차가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증권
한자리에 모인 디지털자산-전통금융 업계···"제도적 불확실성 걷어야 혁신 가능"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디지털자산 업계, 전통 금융권, 학계가 모여 글로벌 제도화 동향과 대한민국의 입법 방향을 논의했다. 패널들은 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등 국내 디지털자산 제도화와 법제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규제 불확실성 해소와 인프라 개선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제기했다.
부동산
DL이앤씨, 주택 넘어 에너지로···SMR 승부수
DL이앤씨가 주택사업 중심에서 벗어나 SMR, 수소, 발전 플랜트 등 에너지 사업 확장에 나섰다. 엑스에너지와 SMR 표준화 설계 협력, 복합발전 및 수소발전 수주 등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해외 원전시장 진출도 준비하며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경제
3분기 전기요금 '동결'···연료비조정단가 kWh당 5원 유지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3분기(7~9월) 전기요금이 동결된다. 한국전력은 연료비조정단가를 kWh당 5원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연료비조정단가는 유연탄, LNG 등 무역 에너지 가격을 반영해 분기별로 산정된다. 정부는 요금 동결과 함께 한국전력에 경영 구조 개선을 요구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가격 폭등 이후 한전의 재무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항공·해운
대형사 35조·중형사 2307억···케이조선 매각에 드리운 '선박보증'의 덫
케이조선 인수가 무산되면서 중형 조선사 매각시 선수금환급보증(RG)과 신용 보강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됐다. 대형사 대비 RG 한도 격차와 자금력, 경영 능력이 인수 후보 선정의 핵심 요소로 작용했으며, 정부 정책 보증 확대에도 자금 조달력과 신용 보강 지속 가능성이 재매각의 최대 변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