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오일쇼크 공포
금리 인하 물건너 갔다···물가·경제성장률까지 '경고등'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정책에 복잡한 상황이 펼쳐졌다. 유가 급등으로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 우려가 동시에 커졌으나, 가계·기업부채 부담 등으로 한은이 금리 인하나 인상 모두 쉽지 않은 처지다. 전문가들은 국제유가가 고점에 머문다면 성장률 조정 압력이 커진다고 진단했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며 한국 산업계에 비상등이 켜졌다.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원유, 에너지, 물류 비용이 오르고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 항공 등 주요 업종에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 기업들은 공급망 재편과 비용 절감 전략 강화에 나섰다.



거래소 풍향계
빗썸, 거래량 회복 안간힘···현금 흐름은 '물음표'
빗썸이 비트코인 대량 오지급 사태 이후 사용자 이탈을 막기 위해 무료 수수료 정책 등의 방어책을 시행했으나, 막대한 보상과 펀드 조성, 마케팅비 증가로 현금흐름 악화가 본격화됐다. 자산 분할과 대출로 재무 안정성도 흔들리고 있어 IPO 등 자금 조달이 빗썸의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다.
통신25시
변수 많아진 '갤럭시S26' 유치전···'지원금' 확 줄일까?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S26 공개를 앞두고 사전예약 알람 신청자에게 경품과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섰다. 하지만 최근 지원금 축소와 지난해 마케팅비 지출 증가, 해킹 사태 등으로 실제 구매 가격은 예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
IPO레이더
에스팀 "플랫폼 비즈니스로 확장"···브랜드 인큐베이팅 차별화
에스팀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며 콘텐츠 중심의 브랜드 인큐베이팅과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 전략을 강조했다. 희망 공모가는 7000~8500원으로, 조달 자금은 해외진출과 신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카카오 등과의 비교기업 선정으로 플랫폼 가치를 부각했으나, 성장 서사에 대한 시장 신뢰와 수익성 검증이 IPO 흥행의 관건으로 지목된다.
ESG 나우
'C등급 숙제' 안고 간다···셀트리온제약, '지속가능경영' 확립 예고
셀트리온제약은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 ISO 인증 취득,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 등 체계적인 ESG 경영 개선에 나섰다. 지배구조 리스크 해소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신뢰 회복에 집중하며, ESG 등급 상향 유지 여부가 향후 과제가 되고 있다.
산업
삼성전자, 2년 만에 파업 가나···노사 갈등 '최고조'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상한제 폐지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으며 총파업이 임박한 상황이다. 노조는 쟁의행위 투표를 진행 중이며,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생산라인 운영 및 반도체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불가피하다. SK하이닉스의 성과급 상한 폐지와 비교돼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사측이 임금 인상 및 복리후생 개선안을 내놓았으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유통
환율·유가 뛰는데 가격 못 올린다···식품기업 '원가 쇼크' 우려
최근 환율 급등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식품기업들의 원가 부담이 크게 늘어났다. 수입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증가가 맞물리며 해외 매출 비중이 낮은 내수 중심 기업들이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다. 가격 인상도 쉽지 않아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ICT·바이오
'태풍전야' 오스코텍 주총···창업주 공백 속 지배구조 분수령
오스코텍이 폐암 신약 렉라자 기술수출의 성공으로 실적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창업주 별세로 지배구조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 소액주주연대의 이사회 진입 시도와 법원의 초다수결의제 유지 결정이 맞물리면서, 정기주총은 경영권 분쟁과 경영 안정성, 연구개발 전략이 동시에 시험받는 분수령이 됐다.
금융
'정책성보험 타격' NH농협손보, 손익 구조·리스크 강화로 순익 1500억 정조준
NH농협손해보험이 장기·일반·농작물보험 등 전 부문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며 손익 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연재해로 순이익은 감소했으나, 보험료는 5조 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2030년까지 순이익 1500억 원, 원수보험료 5조5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증권
FIU, 빗썸 특금법 위반에 6개월 일부 영업정지 등 중징계 예고
금융당국이 빗썸에 6개월 일부 영업정지 등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달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위반으로 빗썸에 제재 내용을 사전 통보했다. FIU는 빗썸이 해외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 지속적인 거래를 한 점, 고객 확인 의무(KYC)를 소홀히 한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금융당국은 이에 따라 빗썸에 6개월 일부 영업정지 및 대표이사 문책 등의 제재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6개월 일
부동산
압구정 5구역 '개별 홍보관' 제동···"개별홍보 불가"
서울시와 강남구가 압구정 5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건설사 개별 홍보관 운영을 명백한 규정 위반으로 공식 확인했다. 모든 홍보는 한 개소 합동 홍보관에서만 허용하며, 위반 시 입찰 무효 등 강경 조치가 가능하다. 이는 성수 4구역 사례에서 드러난 과열과 절차 문제를 막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ESG경영
'C등급 숙제' 안고 간다···셀트리온제약, '지속가능경영' 확립 예고
셀트리온제약은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 ISO 인증 취득,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 등 체계적인 ESG 경영 개선에 나섰다. 지배구조 리스크 해소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신뢰 회복에 집중하며, ESG 등급 상향 유지 여부가 향후 과제가 되고 있다.
항공·해운
"목숨 걸고 간다"···중동 항로 선원 위험수당 100% 폭등
중동전쟁 확산으로 IBF가 호르무즈 해협 등 3개 해역을 전쟁위험해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선원들에게 기본임금 100% 위험수당과 항해거부권이 부여되고, 사망·영구장애 보상은 2배로 상향된다. 해운업계는 인건비와 보안비용 부담이 크게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