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 환영...기업 부담 완화·투자 촉진 기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등 21개 주요 경제·산업 단체들이 정부가 발표한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들 21개 단체는 26일 공동 성명을 통해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 도입과 전반적인 인하 기조는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산업 성장과 투자를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인공지능(AI)과 첨단산업의 급성장으로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수도권 집중 현
'지역 전기요금제' 전력망 과부하 해소 첫걸음···수도권 수요 지방으로 돌릴 수 있을까 전국을 4대 광역권으로 나눠 지역별로 산업용 전기요금을 차등 적용하는 '지역별 전기요금제'가 연내 도입된다. 이에 따라 원전·재생에너지 등 발전설비가 밀집한 남부권은 kWh당 최대 18원, 강원·충청 중부권은 최대 15원, 수도권 북부는 최대 10원 낮아진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공청회를 열어 '산업용 전기 요금 지역 차등제'의 설계안을 발표했다. 전력 생산지와 소비지가 달라 발생하는 송전
7월 대기업 수출 90.7% 급증···반도체·AI 서버가 견인 2026년 7월 국내 대기업의 수출이 90.7% 증가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반도체 수출은 228.3%, 컴퓨터 주변기기는 389.5% 급증했다. 중견·중소기업도 각각 8.7%, 17.9%의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대기업과 격차가 뚜렷했다. 전체 수출액은 990억달러로 63% 증가했으며, 대기업의 수출 비중이 75.2%로 확대됐다.
30년 국채금리 사상 최고 찍자···재경부, 9월 발행 줄인다 재정경제부가 최근 금리 급등을 반영해 9월 국고채 발행 규모를 이달보다 축소할 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30년물의 발행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장기물 발행 비중은 당분간 가이던스 하단인 30% 수준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바이백과 교환 등으로 장기물 수급 부담을 완화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일자리 29만개 늘었는데···20대는 14분기째 감소, 60대는 23만개 증가 올해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29만2000개 증가하며 4분기 연속 확대세를 기록했다. 일자리 증가는 60대 이상과 30대에 집중되는 반면, 20대 이하 일자리는 14분기 연속 감소하는 등 연령별 격차가 두드러졌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업과 숙박·음식점업 등에서 일자리가 늘었지만, 건설업과 제조업은 감소세를 이어가 업종별 차별화가 심화됐다.
구윤철 부총리, AIIB 총재와 면담···한국 기업 협력 확대 당부 구윤철 부총리와 쩌우 자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신임 총재가 만나 한·AIIB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쩌우 총재는 AIIB 성장의 배경에 한국의 적극적 참여가 있음을 강조했고, 구 부총리는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AIIB 금융역량 연계의 시너지 가능성을 언급했다. 양측은 인프라사업,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국제유가 반등에도 기름값 묶는다···政, 석유 최고가격 4주 연장 정부가 국제유가 상승과 중동 정세 불안에도 불구하고 석유 최고가격을 4주간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 L당 1784원, 경유 1773원 등 9차 석유 최고가격이 적용된다. 생활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정유사 공급가격 상한을 유지하며, 정부는 앞으로도 국내외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기민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기업용 AI 경쟁 본격화···앤트로픽·오픈AI, 현장 적용 역량 강화 생성형 AI 기업들은 AI 모델 성능 향상에서 나아가 기업 현장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업무 자동화 및 배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오드 위드 앤트로픽, 오픈AI 등은 현장형 엔지니어와 컨설팅 조직을 확대하고 전문업체 인수로 업무 시스템 구축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권민수 신임 한은 부총재 "물가·금융안정 최선···MSCI 편입도 힘쓸 것" 권민수 신임 한국은행 부총재가 21일 취임식에서 물가안정과 금융안전의 본연의 역할 수행을 강조했다. 권 부총재는 거시경제 분석 및 정책 개선, 가계부채 연착륙과 위기 대응 역량 강화, 시장개방·원화 국제화 등 추진 계획을 밝혔다. 시장과의 소통과 조직 성장을 약속했다.
공정위, '대산 1호 프로젝트' 조건부 승인···LDPE·EVA 가격 인상 제한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의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국내 첫 석유화학 구조개편인 대산 1호 프로젝트로, 국내 LDPE·EVA 시장의 경쟁 약화 우려에 따라 가격 인상 제한, 정보 공유 금지, 임직원 겸임 제한 등 엄격한 조건이 부과됐다. 공정위는 중소 플라스틱 업체 등 수요자 보호와 업계 구조조정 균형을 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