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상장' 논란에 멈춘 IPO...셈법 복잡해진 기업들 중복상장 심사기준 시행으로 모회사와 자회사의 동시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은 IPO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모회사 주주 동의와 3%룰 적용 등으로 상장 일정이 최소 2~3개월 지연될 수 있으며, 기업가치 산정과 재무적투자자 투자금 회수 방안도 재검토해야 한다. HD현대로보틱스, 구다이글로벌 등 주요 기업들의 IPO 일정에 혼선이 발생하고, 휴온스랩 합병도 연기되는 등 시장 파급효과가 커지고 있다.
니어스랩, AI 드론 기업으로 코스닥 노크···수출 확대 시동 니어스랩이 자율비행 드론 핵심 기술을 활용해 방산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싱가포르와 UAE에 대드론 하드킬, 군집 타격 솔루션을 수출하며 중동 및 동남아 22건 신규 사업 기회를 확보했다. 카이든, 자이든 등 방산 제품 판매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성장 가속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PO레이더
기도산업, 1분기 적자에도 코스닥 도전···"2030년 매출 5000억원 목표" 기도산업이 1분기 적자 전환에도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방글라데시 생산기지 증설과 고기능성 특수복 사업 확대를 통해 생산능력을 600만장 이상으로 늘리고 2030년 매출 5000억원 초반대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반청약은 오는 11~12일 진행되며 상장 예정일은 21일이다. IPO레이더
해치텍, 모바일 넘어 피지컬 AI로···고부가 센서 시장 정조준 해치텍이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주요 사업을 모바일에서 로봇, 데이터센터,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확장한다. 센서 소자부터 회로 설계, 알고리즘 등 전 과정 내재화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경쟁하며, 올해 매출 가이던스는 210억원이다. 로봇 엔코더와 고속 전류센서 등 신제품 개발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 IPO레이더
8월 IPO 시장 활기 찾나···수요예측 4곳 8월 첫째 주에는 인공지능, 반도체 소재, 로봇 등 다양한 분야 4개 기업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동시 진행한다. 딜리셔스와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상장 대기 기업도 늘어날 전망이다. 중복상장 규제와 투자심리 변화에 따라 IPO 시장 반등이 주목된다.
코너스톤 투자자 도입 본격화···'공모주 잔혹사' 막고 IPO 가격 신뢰 높인다 금융위원회가 공모가 산정 정확도와 상장 직후 주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수요예측과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기관투자자 수요를 미리 반영하고, 장기 투자자에 대한 보호예수 조건을 강화해 '공모주 잔혹사'를 완화할 방침이다. 시장별 배정 비율과 자격 기준을 구체화하고, 이해상충 방지 및 정보관리 체계도 제도에 반영했다.
딜리셔스 "흑자 전환 발판 삼아 글로벌 패션 B2B 플랫폼 성장" 딜리셔스가 패션 B2B 플랫폼 '신상마켓'을 기반으로 IPO를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광고·구독 서비스와 AI 기반 추천 광고 등으로 수익성을 강화한다. 현재 91개국에 글로벌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코스닥 상장 후 일본·대만·홍콩 등 해외 마케팅과 신규 SaaS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IPO레이더
CXMT, 상장 첫날 466% 급등···시총 712조원 '中 1위' 중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상하이 증시 상장 첫날 400% 넘게 급등하며 중국 본토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다. 27일(현지시간) CXMT는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상하이증권거래소 과창판(커촹반)에서 공모가(8.66위안) 대비 465.82% 오른 49.0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55.03위안까지 치솟으며 공모가 대비 535%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고 한때 미국 인텔 시가총액도 웃돌았다. 과창판은 상장 후 첫 5거래일간 가격 제한 폭
창신메모리 상장 첫날 470% 급등···中 반도체 굴기 기대 키웠다 중국 대표 D램 제조사 창신메모리가 상하이 과창판에 상장하며,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470% 이상 급등하는 등 큰 흥행에 성공했다. 일반청약 244대1, 기관 57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모 규모는 666억위안으로 대형 반도체 IPO에 등극했다. 확보한 자금은 생산능력 확대와 차세대 메모리 개발, AI 투자에 집중될 예정이다.
중복상장 예외허용 1호 등장···자금조달 경색 완화 '기대감' 코스닥 시장 상장위원회가 처음으로 중복상장 예외를 허용해 덕산하이메탈 자회사 덕산넵코어스와 다산네트웍스 자회사 디티에스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두 회사 모두 인수로 편입된 자회사이자 모회사와는 사업 분야가 구분된다. 중복상장 예외 허용 사례로 업계 재검토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