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칩, 인텔 공장서 만들어라"···트럼프, 관세 협상에서 애플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애플 등 주요 기술기업에 인텔 공장을 이용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정부가 인텔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이후 인텔의 회생을 주도, 자국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애플에 인텔 공장을 이용하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 미국 정부는 모든 수입 반도체에 관세 100%를 부과하려고 했다. 당시 팀 쿡 애플 CEO는
애플, 오픈AI에 영업비밀 소송···"미공개 기술 탈취했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됐다. 애플이 챗GPT 개발사 오픈AI를 상대로 영업비밀 탈취 소송을 제기하면서 AI 동맹에 균열이 생기는 모습이다. 10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픈AI와 오픈AI로 자리를 옮긴 전직 애플 임직원 2명 등을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 등 소송을 제기했다. 아이폰·애플워치의 제품 디자인 담당 부사장을 지냈던 탕 유 탄 오픈AI 최고하드웨어책임자(CHO)와 애플에서 8년간 선임 시스템 전기 엔지니어로 일했
"미국에 공장 지어야지?"···삼전·하닉에 날아든 트럼프 투자 청구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미국 내 메모리 반도체 공장 증설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반도체 공급망을 미국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방침으로, SK하이닉스의 나스닥 상장 직전에 투자 확대 압박을 가했다. 국내 업계는 인프라 비용 부담, 기존 대형 프로젝트와 겹치는 투자 압박, 보조금 축소 가능성 등으로 난색을 보이고 있다.
1500원 밑 원·달러 환율, 금리와 반도체가 열쇠 쥐었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아래로 내려가며 고환율 압력이 일시적으로 완화됐다. 외국인 주식 매도, 강달러, 미국 연준 정책 기조, 금통위의 금리 결정, SK하이닉스 ADR 상장 등이 원화 향방에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단기적으로 1490원~1520원선에서 등락 가능성이 높으며, 외국인 수급과 반도체주 흐름에 따라 환율이 재상승할 수 있다.
금 ETF, 6월 한 달간 89억달러 유출...북미·아시아 직격탄 글로벌 금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지난 6월 한 달간 자금 유출세를 겪으며 약 89억달러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 8일(현지시간) 디지털자산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6월 금 상장지수펀드(ETF)에서 89억달러를 인출했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은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 지역이다. 북미 상장 금 ETF는 6월에만 55억달러 순유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유출세를 주도했다. 유럽 시장 역시 유럽중앙은행(ECB)의 0.25%포인트 금리 인
'미중 AI 패권전쟁' 불붙었다···고래 싸움에 낀 한국의 선택은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이 반도체와 투자 통제를 넘어 AI 모델과 기술인력까지 확산되고 있다. 중국은 자국 AI 모델의 해외 제공 제한을 논의하며, 미국은 AI·반도체 투자와 수출 통제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AI 인프라와 반도체 공급망에서 양국 압력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졌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핵심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글로벌 협력 및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해 자율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美 소비자들 "집세·병원비 무섭다"...단기 기대인플레이션 3.7%로 상승 미국 소비자들의 향후 물가 전망을 보여주는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이 다시 큰 폭으로 상승하며 약 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소비자 기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기준 향후 1년 동안의 인플레이션은 3.7%로 상승했다. 이는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했으며 2023년 9월 이후 최고치다. 향후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3%로 역시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40년 만에 최고
위태로운 중동 휴전...호르무즈 긴장감에 다시 뛰는 국제유가 미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연쇄 유조선 피격 사건을 이유로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 면제 조치를 철회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는 5% 이상 급등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란산 원유의 생산·인도·판매를 허용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발급한 60일짜리 임시 일반면허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번 제재 완화 조치는 오는 8월 21일까지 적용될 예정이었으나 미국 정부는 이를 번복
美, 한국 상대 44억달러 적자...5월 무역적자 14개월 만에 최대 미국의 5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42.2% 증가한 776억달러로 1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이 3.2% 감소하며 3177억달러, 상품 수출은 5.1% 급감했다. 수입은 3.3% 증가해 3953억달러, 상품 수입은 3170억달러로 급등했다. 미국은 한국과의 무역에서 44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미 6월 ISM 서비스업 PMI 54.0%···고용 늘고 물가는 둔화 지난 6월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가 한풀 꺾였으나, 비용 부담이 줄어들면서 기업들은 고용을 늘렸다.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6일(현지시간)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54.5%보다 0.5%포인트 낮은 수치다. 50을 넘는 수치는 성장을 의미하며 이번 수치는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일치했다. 기업 활동 및 신규 수주 지표는 다소 주춤했으나 여전히 견조한 수요를 나타냈다. ISM 고용지수는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