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진 감기철에···차량 광고부터 증상별 제품까지 '판촉전' 환절기 감기약 수요가 크게 늘면서 제약사들이 마케팅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국 약국의 기침·감기약 판매가 전주 대비 32.4% 증가했으며, 제약사들은 배송차량 광고와 증상에 따른 제품 세분화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한 제품 선택 유도가 올가을 경쟁의 핵심 전략이다.
바이오시밀러: 고도로 유사한 약 바이오시밀러의 허가 심사에서 기존의 대규모 임상 3상을 대신해 정밀한 물리·화학적 분석 기술이 중심이 되고 있다. 국내외 규제기관들은 오리지널과의 임상적 동등성을 기준으로 맞춤형 임상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적응증 외삽과 상호교환성에 대한 규제도 완화하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는 원가 절감과 고도의 분석 역량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제약바이오 해독기
감기엔 '로판' 왕자, 인후염엔 '빨간머리 앤'···친근함 입는 장수 일반약 제약업계가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혁신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앤'이라는 통합 캐릭터를 도입했고, 동아제약과 일동제약은 AI와 판타지적 요소를 사용해 광고의 변화를 시도했다. 이들은 상품 효능 강조를 넘어서 소비자와의 정서적 교감을 추구하며 브랜드와 제품 간 연상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건기식부터 일반약까지···추석 건강선물 고를 때 확인할 점은 추석을 앞두고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의약품 명절 기획전을 열고 있다. 유한양행, 동국제약, 쎌바이오텍 등은 할인 행사와 한정 패키지, 사은품을 제공한다.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의약품은 구분되는 관리 기준이 있으므로 제품 표시와 인증 도안, 식약처 허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허위·과장 광고 및 해외직구 제품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HLB, 담관암 치료제 '리픽투' FDA 승인···신약 사업 본격화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담관암 치료제 '리픽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를 받았다. 이번 승인은 FGFR2 융합·재배열이 있는 담관암의 2차 치료제로서 이뤄졌으며, 이는 HLB의 첫 FDA 신약 허가 성공이다. 리픽투의 미국 출시가 4분기에 예정되어 있으며, 엘레바는 유럽의약품청(EMA)에도 같은 치료제로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 이를 계기로 HLB는 신약 개발과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연휴에 급할 땐 편의점···상비약 11개, 14년 만에 늘리나 정부는 추석 연휴와 같은 공휴일 및 심야 시간대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4년 만에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의 품목 확대를 다시 추진한다. 현재 11개 품목을 최대 20개로 늘리고 판매처 기준도 완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약사사회는 안전성 문제를 우려하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번 조치는 심야 시간대 편의점 상비약의 매출 증가와 정부의 연중무휴 판매처 확충 계획과 관련이 있다.
네오이뮨텍, NT-I7 투여 앞당겨 두 번···CAR-T 효과 지속성 시험대 네오이뮨텍이 개발 중인 T세포 증폭제 후보물질 'NT-I7(성분명 에피넵타킨 알파)'의 투여 시점을 앞당기고 투약 횟수를 늘려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 효과의 지속성을 극대화하는 임상시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첫 용량군에서 용량제한독성(DLT)이 관찰되지 않으면서 상위 단계 증량이 확정됐다. 조기·반복 투여 전략이 면역세포의 체내 생존 기간을 늘려 종양 반응을 장기 유지할 수 있을지가 이번 임
HLB 담관암 신약, FDA 결전 D-3···추석 연휴에 희소식 전할까 HLB의 담관암 표적 신약인 리라푸그라티닙이 미국 FDA의 허가 심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FGFR2를 표적으로 한 이 신약은 우선심사를 통한 심사 기간 단축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심사의 막바지에 와서까지 추가 자료 요구나 안전성 관련 쟁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허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제품명 '리픽투'의 조건부 승인은 긍정적 신호로, HLB의 첫 번째 FDA 허가 품목 가능성이 주목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자스타프라잔 주사제 中 3상 돌입...100만달러 마일스톤 온코닉테라퓨틱스의 P-CAB 신약 '자스타프라잔'이 중국에서 주사제 임상 3상에 진입했다. 리브존제약은 이번 단계에서 소화성궤양 출혈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다. 이번 임상 진입으로 온코닉은 100만달러의 마일스톤을 청구했으며, 경구제 허가 심사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요법 연구도 병행되고 있다. 자스타프라잔은 중화권 기술이전을 통해 중국의 큰 소화기 치료제 시장에서 상업적 가치를 기대하고 있다.
옴리클로 유럽 내 경쟁자 등장···후발주자 애드콤포 허가 권고 셀트리온이 유럽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지켜온 독점적 지위가 위협받고 있다. EMA 산하 CHMP가 어드밴즈파마가 개발한 애드콤포에 대해 긍정 의견을 채택하면서 허가가 임박한 상황이다. 특히 애드콤포가 셀트리온의 옴리클로와 동일한 제형과 고용량을 갖췄다는 점이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26개국의 직판 인프라와 유리한 보관 안정성을 무기로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