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한 달 새 세 번째···오뚜기, 업소용 라면·만두도 가격 올린다 오뚜기가 업소용(B2B) 라면과 냉동만두 등 주요 제품의 공급가를 최대 8% 인상했다. 지난달 소비자용 제품 인상과 이달 초 업소용 소스류 가격 조정에 이어 한 달 새 세 번째 가격 조정이다. 원가 및 포장재, 환율 부담 증가로 인한 조치로, 외식업체 및 급식업계의 식자재 원가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CJ제일제당, 2분기 영업익 1619억원···전년比 18.4% 감소 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고유가와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18.4% 감소한 161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4조1950억원으로 10.2% 증가했다. 해외에서는 만두, 햇반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식품사업의 매출 확장이 계속됐으나, 국내 내수 부진과 비용 부담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단일 매장 한계 넘는다··· 외식업계, 특수상권 컨세션 집중 외식업계가 도심 임대료 부담과 배달 소비 확산에 대응해 특수상권 컨세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GRS, CJ프레시웨이, 아워홈 등 대형사가 공항·병원·터미널 등에서 복수 브랜드를 운영하며 매출을 크게 늘렸다. 하지만 이러한 시장 확장에 중소 프랜차이즈에는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단체급식 넘어 '외식' 힘주는 현대그린푸드···새 브랜드로 성장동력 확보 현대그린푸드는 단체급식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외식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33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신규 매장 출점과 브랜드 다각화로 B2C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식자재 유통망과 그룹 내 유통채널을 활용해 외식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신규 인력 채용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내수 부진한데 세 부담까지···생맥주 주세 20% 감면 연말 종료 생맥주에 적용되던 주세 20% 감면 혜택이 올해 말 종료됨에 따라 내수 부진으로 위축된 맥주업계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기획재정부의 세제 개편에 따라 생맥주 세율이 100%로 환원되고,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오비맥주 등 주요 업체의 세 부담이 가중된다. 맥주 시장 불황과 맞물려 가격 정책 변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점포 적어도 매출은 1위··· 교촌치킨, 신규 출점 줄인 이유 교촌치킨이 점포 수를 제한하고 상권 보호를 강화하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점포당 매출 1위와 최저 폐점률을 달성했다. 경쟁사 대비 신중한 점포 확장과 가맹점 지원 정책이 효과를 보였으며, 원가 상승에도 본사 부담 확대를 통해 가맹점 수익성을 지켰다. 글로벌 및 신사업 부문은 부진하나, 상생 경영 철학이 안정적 실적과 높은 가맹점 생존율로 이어졌다.
매일유업, 평택공장 사망사고 사과문···"유가족 지원·재발 방치 총력" 매일유업은 평택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유가족 지원 및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도입을 약속했다. 사고 원인 조사에 협조하며, 치료 중인 근로자에 대한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매일유업은 현장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재점검할 방침이다.
"아침·점심·저녁 모두 잡겠다"···햄버거 프랜차이즈 '세끼 전쟁'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고물가 속에서 조식, 가성비 런치, 풍성한 디너 등 시간대별 맞춤 메뉴를 확대하고 있다. 버거킹, 맥도날드, 롯데리아 등은 아침 메뉴와 영업시간을 늘리며 매출 증대에 집중하고, 신메뉴 개발과 메뉴 구성 다각화로 고객층을 넓히고 있다. 매장 운영 효율 개선과 수익성 상승이 주요 전략이다.
우유 안 마시는 韓···유업계, 해외서 돌파구 찾는다 국내 유업계가 저출산과 내수 시장 위축으로 인한 흰우유 소비 감소에 대응해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매일유업·남양유업·서울우유 등은 현지 맞춤형 제품 전략과 가공유,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수출 품목을 다양화하며 성장 활로를 모색 중이다.
트렌드 읽고 제품 만든다···식품업계, AI 경쟁 본격화 식품업계가 AI를 활용해 생산, 품질관리, 사무 업무를 넘어 신제품 기획과 연구개발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시장 트렌드 분석과 소비자 데이터 기반의 제품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며, 실제 상품 출시와 마케팅 전략에도 AI가 적용되고 있다. 단순 반복 업무 외에도 시장 분석과 신속한 제품화 경쟁이 치열해지며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