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얹고 한정판으로···식품업계 추석 굿즈전 열풍 추석을 앞두고 식품업계가 변화하고 있다. 정관장은 홍삼 제품에 헬로키티 키링을 결합한 한정판을 출시했고, 맘스터치는 청사초롱 키링을 선보였다. 이처럼 캐릭터 굿즈를 활용해 소비자 취향을 공략하는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으며, SNS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과거의 실용 중심 상품이 아닌 캐릭터와 한정판 요소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전략이 증가하고 있다.
팬미팅에 굿즈까지···외식업계, 자사앱 혜택 경쟁 외식 프랜차이즈업계가 자사앱의 혜택을 강화하며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교촌치킨은 포인트 적립률을 높이고 전용 상품을, bhc는 포장 주문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 BBQ는 매주 금요일 할인 이벤트를 통해 자사앱 사용을 유도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중개 수수료 부담 완화 및 고객 데이터 직접 확보를 목표로 한다.
교촌 800만·BBQ 500만···프랜차이즈 '자사 앱' 키운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자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며 배달 플랫폼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있다. 교촌치킨은 올해 회원 수가 800만명을 돌파하며 멤버십 제도를 강화했다. 기존 배달 플랫폼 사용에 따른 중개수수료와 부가비용을 줄이기 위한 전략이다. 업체들은 앱을 통한 고객 정보 축적으로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 매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취하려 마시나요", '소버큐리어스' 시대···주류업계, 절주족 노린다 과거 술 소비가 높았던 명절에는 이제 절주 문화와 책임음주가 강조되고 있다. '소버큐리어스' 트렌드와 함께 무알코올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며 주류업계는 논알코올 시장 확대와 건강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롯데마트는 무알코올 매출이 25.4% 증가했으며, 오비맥주는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는 이제 개인의 음료 선택을 지원하고 음주운전을 줄이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오비 첫 소주 '찰랑', 식당부터 ···주류 3사 '외식상권' 격돌 오비맥주가 소주 시장에 진출하며 신제품 찰랑을 외식 상권을 중심으로 출시한다. 찰랑은 서울 및 제주 지역 식당에서 첫 판매될 예정이며, 카스 영업망을 활용해 주문 유도를 계획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 등 기존 소주 강자들과의 경쟁이 예상되며, 찰랑의 경쟁력은 화산암반수 및 용암해수소금을 활용한 제조 방식에서 찾을 수 있다. 초기 시장 반응에 따라 마트와 편의점 진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케냐서 유통망 구축···아프리카 공략 강화 하이트진로가 케냐 현지의 주류 유통업체 메가와인즈와 제이와인즈와 3자 파트너십을 체결해 아프리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진로 제품의 케냐 유통을 확대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케냐 수도 나이로비와 몸바사의 판매망을 활용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부터 아프리카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과일소주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통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인지도에 '힙함' 더했다···식품업계 장수 브랜드 재해석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식품 브랜드들이 변화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오뚜기, 농심 등은 장수 제품에 새로운 맛과 제품군을 추가하고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들은 브랜드 캠페인, 팝업스토어, 협업 상품 등을 활용해 기존 인지도를 새로운 방식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며 세대별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간편식 다음은 소스···5조원 시장 선택지 넓히는 식품업계 소스 시장이 5조원을 돌파하며 식품업계가 이를 새로운 트렌드로 인식하고 있다. 케첩과 마요네즈를 넘어 찌개, 불고기, 떡볶이 등 특정 요리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소스가 출시되며 메뉴별로 세분화되고 있다. 또한 건강관리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저당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1~2인 가구 증가로 간편한 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스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알밤·고구마에 이은 상생로드 3탄···롯데웰푸드, 군위 사과 15종 라인업 롯데웰푸드는 행정안전부와 대구 군위군과 협력해 군위 사과를 활용한 제품 15종을 출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농특산물로 제품을 만들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진행되며, 이전에는 부여 알밤과 고창 꿀고구마를 활용했다. 군위 사과는 높은 당도와 치밀한 과육으로 유명하며, 이번 출시로 농가 지원 및 특산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산물 입히니 화제성 싹쓸이···식품업계 파고든 '로코노미' 식품업계가 '로코노미' 마케팅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과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상주 샤인머스켓, 하동 말차 등을 활용, 산지와 지역명을 내세워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는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기업과 지역 모두에 이익을 준다. 특산물은 소비자에게 친숙한 제품에도 새로운 이야기를 더해 차별화가 가능하며, 이는 다양한 마케팅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