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부실 늪에 빠진 캐피탈업계···현대캐피탈만 두 자릿수 성장 현대캐피탈이 부동산PF 부실 여파에도 불구하고 2023년 연간 순이익이 18.2% 증가하며 대형 캐피탈사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영업외수익 확대와 PF 비중 축소가 주요 원인이며, 다른 주요 캐피탈사들은 부진하거나 성장 폭이 제한적이었다.
지난해 카드사 순이익 2조3602억원, 8.9% 감소···가맹점수수료 하락 여파 지난해 카드사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8.9% 감소했다. 가맹점수수료 수익이 줄었으나 카드대출 및 할부 수익 증가로 총수익은 늘었다. 이자비용과 대손비용 증가로 총비용이 더 커졌다. 반면 비카드 여전사는 유가증권과 리스·렌탈 수익 덕분에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연체율과 건전성 지표는 양호하게 개선됐다.
카드사 주총 시즌 관전포인트···사외이사 전문가 영입, 분리선출 삼성카드, 하나카드, 신한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정책 및 금융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대거 영입하며 이사회 재편에 나섰다. 상법 개정에 따른 집중투표제 도입,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등 정관 정비와 함께 경쟁사 임원 및 학계 출신 이사 추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카드업계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투명성 강화가 기대된다.
최성욱 JT친애저축은행 대표, 사실상 4연임···자산 10위 수성 주목 JT친애저축은행이 최성욱 대표를 차기 CEO 단독 후보로 추천하며 사실상 4연임이 확정 단계에 들어섰다. 작년 CSS 고도화와 리스크 관리 강화로 자산 10위권에 복귀했으며, 가계대출 비중 확대와 건전성 지표 개선도 이뤘다. 올해도 자산 10위 수성이 관건이다.
상호금융·저축은행, 중금리 대출 인센티브 확대···'깜깜이 금리 변경' 차단 금융감독원은 대출금리 변경 안내를 강화하여 깜깜이 금리 변경을 방지하고, 상호금융 및 저축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출 인센티브를 확대해 중금리 대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강화하고 2금융권의 구조개선, 리스크 관리 및 부실 방지 대책을 마련한다.
카드사, 자금조달 전략 다변화···ESG채권부터 김치본드·ABS까지 올해 카드사들은 ESG채권 대신 김치본드와 자산유동화증권(ABS) 등 해외 기반 채권을 통한 자금조달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여전채 금리 상승과 김치본드 규제 완화가 계기가 됐으며, 원화 ESG채권은 사용처 제한으로 발행이 일시 정체됐다.
카드사 사외이사 평균 보수 최대 2배 격차···삼성카드 '최고'·하나카드 '최저' 카드사 8곳 사외이사의 평균 보수는 최대 두 배 이상 차이가 나며, 삼성카드가 8080만 원으로 최고, 하나카드가 3695만 원으로 최저를 기록했다. 보수와 달리 하나카드 사외이사는 가장 많은 활동시간을 보였다. 지난해 모든 이사회 안건이 가결돼 사외이사 역할과 '거수기'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개인정보위, 297만명 정보유출 롯데카드에 과징금 96억 롯데카드는 지난해 9월 온라인 간편결제 시스템 해킹으로 297만 명의 신용정보와 45만 명의 주민등록번호를 유출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을 이유로 롯데카드에 과징금 96억2000만 원과 과태료 480만 원을 부과하고, 전반적인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을 명령했다.
롯데카드, 정상호 신임 대표 선임···"수익성·신뢰 회복 나선다" 롯데카드는 12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정상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정상호 대표는 현대카드·삼성카드 핵심 요직을 거친 30년 경력의 카드 전문가로, 개인정보 유출 후 신뢰 회복과 실적 개선,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 과제가 산적해 있다.
"결제시장 밀릴라"···카드사들,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선점 경쟁 카드사들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통해 차세대 결제 인프라 선점에 나서고 있다. 결제 시장 내 입지 확보와 업황 부진에 대응하기 위한 신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카드사들은 블록체인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검토에 나섰으며 여신금융협회 차원에서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미래 먹거리 확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업무협약 맺고 특허 출원…최적의 모델 검토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지난해부터 스테이블코 카드사 스테이블코인 대응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