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임단협 2차 조정안도 결렬···총파업 가능성 더 커졌다 하나카드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장기화되며 노사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노조는 실적 대비 임금 인상률 3%대와 성과급 300% 유지를 요구하며, 2차례 조정 절차에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총파업 등 쟁의행위 가능성을 시사했다. 노조는 본사 점거농성, 국회 방문 등으로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
카드사 분쟁건수 2년 연속 2000건대···티메프 사태 후폭풍 여전 2023년 카드사 대상 분쟁조정 신청이 2년 연속 2000건을 넘어섰다. 티메프, 위메프 등 이커머스 플랫폼의 대금 정산 지연 및 환불 문제로 소비자 분쟁이 급증해 집단소송까지 이어졌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PG사와 판매사의 책임 공방, 미해결 환불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하나카드, 지난해 연간 순이익 2177억원···전년 대비 1.8%↓ 하나카드가 지난해 연간 순이익 217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 감소했으나, 2년 연속 2000억 원대를 유지했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업황 부진에도 해외 카드 이용액과 기업카드 실적 성장, 연회비 수익 증가, 비용 절감 효과가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 4분기 순이익은 27.9% 늘어 분기별로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해 4분기 카드 승인금액 325조원···전년比 4.9%↑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카드 승인금액이 325조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개인카드의 승인금액과 승인건수 모두 성장세를 보였으나, 법인카드 승인건수는 영업일 감소 영향으로 소폭 줄었다. 기업 실적 호조와 정책 효과 등이 소비심리 개선에 기여했다.
신한카드, 인니·베트남에 100억원 투입···해외법인 성장 드라이브 신한카드는 국내 카드 시장 성장 한계에 대응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법인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급보증 형태로 자회사의 자금조달비용을 낮추며, 할부금융 등 수익성 높은 사업 확장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법인 순이익은 전년 대비 75.2% 급증했다.
신한카드, 7개월 만에 희망퇴직···"고연차 인력 재편" 신한카드가 7개월 만에 다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근속 15년 이상 모든 직원이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는 연령 제한까지 폐지돼 인력 구조조정이 한층 강화됐다. 수익성 악화와 업계 빅테크 경쟁 심화가 배경이며, 경영 위기 극복과 효율화 추진 목적이 크다.
롯데카드, 3억달러 규모 신규 ESG 해외 ABS 발행 롯데카드는 3억달러 규모의 신규 ESG 해외 ABS를 발행했다.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소시에테제네랄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ABS는 사회적 채권으로, 조달 자금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금융 지원에 쓰인다. 누적 조달액은 17억6000만달러에 달한다.
포용금융 속 덩치 키우는 카드사 중금리대출···수익성은 물음표 카드사들이 지난해 4분기 중금리대출 취급액을 전년 대비 42.7% 늘리며 2조 원을 돌파했다.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과 카드론 규제 영향으로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이 확대됐으나, 조달금리와 대손비용 부담으로 수익성 확보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15년 만에 김치본드 발행한 현대카드···조달 다각화 안간힘 현대카드가 약 294억원(2000만 달러) 규모의 김치본드를 15년 만에 공모 방식으로 발행했다. 이번 채권은 SOFR에 60bp가 더해진 금리로 1년 만기 단일물로 구성됐으며, 원화 환전 목적의 김치본드 발행 규제 완화 이후 국내 첫 사례다. 현대카드는 이를 통해 자금 조달 채널을 다각화했다.
점유율은 매력, 수익성은 부담···카드사 애플페이 딜레마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가 애플페이 도입을 준비 중이나, 수수료 부담과 NFC 결제 인프라 투자 비용, 그리고 삼성페이의 유료화 가능성 등으로 실제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 카드업계는 수익성 악화와 순이익 감소로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아이폰 이용자 확보를 통한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애플페이 도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