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은행, 공정위 'LTV 담합' 2720억 과징금에 불복 소송 4대 시중은행이 부동산 담보인정비율(LTV) 담합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2720억원 규모의 과징금에 불복해 서울고등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공정위는 정보교환을 통한 시장경쟁 제한을 문제삼았으나, 은행들은 부당 이득이 없었다고 주장한다. 이번 소송은 금융권과 산업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전산 예산 늘려도 '먹통'···인터넷은행, 'IT 헛잠금' 불명예 인터넷은행 3사의 전산운용비 예산이 매년 급증하고 있으나 전산사고와 오류 인지 지연 등 IT 내부통제 체계 취약성이 드러나고 있다. 2021년부터 토스뱅크,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에서 총 163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금전 피해와 대형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상거래탐지 시스템의 실효성 문제와 함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산업은행, HD현대·롯데케미칼 '대산 1호' 지원···석화 사업재편 신호탄 한국산업은행이 국내 석유화학 산업재편 1호 프로젝트인 '대산 1호'에 5000억원 금융 지원을 결의하고, 이후 4300억원 투자 등 총 9300억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세제, 인허가, 기술개발 등 종합 지원책을 마련하며 외부 충격에 대응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신임 사외이사에 윤준 변호사·채은미 교수 추천 신한은행 이사회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윤준 변호사, 채은미 고려대학교 부교수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윤준 후보는 법률 및 내부통제 전문성, 채은미 후보는 디지털 및 ICT 전략 역량을 강조받았다. 임기 만료 이사 2명은 퇴임하며 3명의 기존 사외이사는 재선임 추천을 받았다.
'상장사' 케이뱅크 이사회 대수술···"몸집 줄이고 독립성 높인다" 케이뱅크가 상장 이후 첫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사회 구성의 대대적 개편에 나선다. 사외이사 퇴임과 함께 이사회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금융·IT·법률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여성 이사를 선임해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한다. 정관 변경으로 '독립이사' 명칭을 도입하며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선진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은행 순이익 24.1조원···이자이익·비이자이익 '동반 성장' 2025년 국내은행의 순이익이 24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8000억원 늘었다. 이자이익은 60조4000억원에 달했고, 외환·파생 부문 수익도 크게 증가했다. 비이자이익 역시 7조6000억원으로 26.9% 상승했다. 금리·환율 변동성이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사장님 대출' 대이동 시작···은행권, 금리 깎고 혜택 얹고 '쟁탈전'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시행으로 은행권이 금리 인하와 혜택 경쟁에 돌입했다.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은행은 진입 장벽을 낮추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시중은행들은 우대금리와 현금 지급 등 맞대응에 나섰다. 1조원 이상 대출 이동이 예상된다.
올 상반기 은행 취업문 '활짝'···우리은행 늦은 공채에 쏠린 눈 2026년 상반기 은행권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KB국민은행이 신입행원 공채를 발표하며 채용 절차에 돌입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예년과 달리 일정 발표가 지연돼 취업 준비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대내외 불확실성 및 내부 인력 조율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카카오뱅크 앱 일시 접속장애, 현재 정상화···이용자 불편 초래 카카오뱅크 앱이 17일 오후 일시적으로 접속장애를 겪으며 최대 10만 명의 대기인원이 발생했다. 하지만 현재는 서비스가 정상 복구됐으며, 카카오뱅크 측은 원인 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토스뱅크, '엔화 환전 오류' 보상안···"현금 1만원 지급" 토스뱅크가 지난 10일 발생한 엔화 환전 오류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거래 고객에게 현금 1만원 또는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로 약 7분간 비정상적인 환율이 적용된 점을 확인하고, 외부 기관 환율 정보 산출 시스템 개선과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