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동 학원가·대형마트 인접, 교육·쇼핑 편의삼성 산업단지 가까워 출퇴근 수요 풍부전용 59~115㎡, 남향 위주·맞통풍 설계 적용
"삼성디스플레이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불당동 학원가는 차로 몇 분 정도 걸립니까?"
12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문을 연 '백석시그니처자이' 견본주택. 개관 첫날부터 상담석마다 산업단지 출퇴근 여건과 생활 인프라를 묻는 방문객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삼성 산업벨트 배후 주거지이면서도 천안 최고 선호 주거지인 불당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단지 모형도 앞에 모여 산업단지 접근성과 교통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 상담을 진행하던 한 방문객은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출퇴근이 편한 데다 아이들 교육환경도 괜찮다고 해서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GS건설이 백석5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백석시그니처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3개 동, 총 11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 854가구, 2단지 320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115㎡로 공급된다.
모델하우스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단연 '직주근접'이었다.
단지 인근에는 삼성SDI 천안사업장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비롯해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외국인일반산업단지, 백석농공단지 등이 자리하고 있다. 천안·아산권은 삼성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대규모 산업 생태계가 형성돼 있는 만큼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주거 수요가 꾸준한 지역으로 꼽힌다.
실제 단지에서는 천안·아산 주요 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10~2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셔틀버스 이용도 가능해 삼성 계열사와 협력업체 종사자들이 관심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생활 인프라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는 천안 대표 주거 선호지역인 불당지구와 맞닿아 있다. 불당동은 대형 학원가와 상업시설, 병원, 공원, 행정기관 등이 밀집해 있어 지역 내에서는 '천안의 강남'으로 불린다.
분양 관계자는 "천안에서는 불당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지가 주거 선호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백석시그니처자이는 불당지구와 1㎞ 안팎 거리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를 사실상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단지 주변에는 갤러리아백화점과 코스트코,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이 밀집해 있다. 송골공원과 노태산, 노태근린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까워 주거 쾌적성도 갖추고 있다.
교육 환경도 눈길을 끈다. 한들초와 환서초, 환서중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백석동 학원가와 충남 최대 규모로 꼽히는 불당동 학원가도 가깝다. 지역 내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종사자들 사이에서도 불당·백석 생활권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석동 내 신축 희소성도 관심 요소다. 일대에는 준공 10년 이상 된 아파트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신축 공급이 많지 않았다. 기존 아파트들이 입주 10~20년 차에 접어들면서 신축 갈아타기 수요도 적지 않다는 게 현지 중개업계 설명이다.
상품성도 차별화를 꾀했다. 전 가구에 4~4.5베이 맞통풍 설계를 적용하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일부 타입에는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카페라운지, 독서실,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특히 101동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에 따르면 불당·백석 생활권 내 아파트 가운데 스카이라운지가 적용되는 사례는 드물다.
GS건설 관계자는 "백석시그니처자이는 삼성 산업벨트 배후 수요와 불당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춘 단지"라며 "백석동에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 자이 브랜드 단지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시그니처자이는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비규제지역에 공급돼 재당첨 제한과 전매 제한,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입주는 2029년 예정이다.
관련기사
뉴스웨이 박상훈 기자
psh@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