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1000만장 간다···DLC 개발 '착착' 국내 게임업계가 붉은사막 등 인기작을 중심으로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DLC는 이용자 재유입과 추가 수익 창출, 게임 수명 연장 효과가 있어 업계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펄어비스, 넥슨, 네오위즈 등은 검증된 IP 기반 확장 콘텐츠로 매출 성장과 이용자 만족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비용 다이어트' 엔씨, 보안 투자도 줄였다 엔씨가 비용 효율화 기조를 지속하면서 정보보호 투자 비중과 전담 인력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 이후 처음으로 정보기술 투자 대비 정보보호 투자 비중이 2%대를 기록했으며, 보호부문 내부 인력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신작 출시와 이용자 증가에 따른 개인정보 관리와 보안 체계 강화 필요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배구조 효율화에 4조 태웠다···다시 고개든 넥슨 '매각설' 넥슨 지주사 NXC가 4조원대 자금으로 지분 구조를 단순화하며 넥슨 의결권 비율을 46.38%로 높였다. NXMH가 보유하던 넥슨 일본법인 지분을 NXC가 취득하며 지배력이 강화됐다는 평가와 함께, 매각설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NXC는 자산 관리 효율화와 신사업 투자 등 자금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상황이다.
'넥스트 리니지' 꿈꾼다···넷마블·컴투스·카겜·스마게 '도전장'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올해 하반기 MMORPG 시장 주도권을 놓고 경쟁에 나선다. 오딘, 나이트크로우 등 기존 흥행작과 새로운 신화·조선시대 IP 기반 신작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졌다. 대형 신작 부재로 쌓인 대기수요와 치열한 마케팅 경쟁이 예상된다.
라인과 한 배 탄 카겜···김태환·이시우號 '투자·게임' 시너지(종합) 카카오게임즈가 라인야후에 인수된 이후 김태환과 이시우 신임 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재도약을 추진한다. 김태환 대표는 인수합병 및 전략적 투자를, 이시우 대표는 게임 퍼블리싱과 사업 운영을 각각 총괄한다. 회사는 3000억원의 신규 자금을 확보해 신작 출시와 글로벌 확장, 재무구조 개선 등에 주력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동대표 체제' 출범 카겜 "라인게임즈 합병은 미정" 카카오게임즈가 임시주주총회에서 김태환 라인게임즈 부사장과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CBO를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며 공동대표 체제를 출범시켰다. 라인게임즈와의 합병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라인야후와의 협력을 통해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했으며, 3000억원 자금 조달로 재무 개선과 신작 출시 기대감을 드러냈다. 주주연대는 주주환원 정책 제시와 소통 강화를 요구했다.
원스토어 품은 넥써쓰, 웹3 생태계 확장 '드라이브' 넥써쓰가 원스토어 인수를 통해 웹3 사업 확장에 나섰다. 이번 인수로 넥써쓰는 플랫폼과 콘텐츠, 인프라를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완성하고, 원스토어를 기반으로 글로벌 웹3 게임 허브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기존 앱마켓과 차별화되는 웹3 오리지널 게임 서비스와 함께 브랜드 통합, 기술 혁신도 추진한다.
정보보호 투자 늘린 NHN···보안 강화 '드라이브' NHN이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 비중을 전년보다 늘려 7.8%를 기록했다.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보안 문제가 급증하자, NHN은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클라우드 및 AI 환경에 맞춘 보안관제 연구, 데이터 유출 방지 등 다방면으로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보안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넥슨게임즈 박용현 "여러 게임 동시 개발은 생존 위한 전략"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는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동시 개발하는 것이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임을 밝혔다. 박 대표는 한국 온라인 게임 시장의 특성과 이용자 니즈의 변화에 따라 여러 타이틀을 동시에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경험 축적을 통해 장기 서비스 게임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게임 개발자 축제 열렸다···넥슨 이정헌 "AI는 경쟁의 대상 아냐" 넥슨이 경기도 판교에서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 26)'를 개최했다. 이정헌 일본법인 대표는 AI를 경쟁 상대가 아닌 활용 도구로 정의하며 창작 본질을 강조했다. 강대현 대표는 AI로 게임 개발이 쉬워진 만큼, 맥락 자본 등 이용자와의 관계가 성공의 핵심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