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원자력·핵잠·조선 협력 합의...관세 철회 언급은 빠져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원자력 추진 잠수함과 대미 투자 확대 등 분야에서 양국 협력에 합의했다. 미국은 한국의 조선업 및 핵심 광물 공급망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으며, 한국 정부는 대미 관세 인상 철회와 보류를 요청했다. 산업 현안 논의가 이어졌다.
실적 경고등 켜진 K-철강···생존법은 '현지 생산'과 '전력비 특례' 국내 철강업계가 철강사 실적 부진과 산업용 전기요금 급등, 탄소 규제 강화 등 이중삼중의 위기에 직면했다. 감산과 구조조정에도 원가 부담이 커지자 업계는 '현지화 전략'과 K-스틸법 전력비 특례, 저탄소 설비 투자 지원을 돌파구로 제시했다.
김정관 美관세협의 후 귀국 "미국과 불필요한 오해 해소"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 후 미국을 긴급 방문해 한미 간 관세 현안을 협의했다. 그는 한국 정부의 협정 이행 의지를 강조하며 오해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투자 특별법 처리 지연에 우려를 표했으며, 추가 협상이 예정되어 있다.
효성, 작년 영업이익 3930억원···전년 比 77.7% 증가 효성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효성중공업 등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효성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 4317억원, 영업이익 393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7%늘었고 영업이익은 77.7% 급증했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중공업 등 사업 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 손익 확대, 효성티앤에스 등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으로 수익 확대된 영향"이라며 "효성티앤에스는 국내·북미·유럽 등 글로
LX인터, 지난해 영업익 2922억···전년比 40.3%↓ LX인터내셔널이 2023년 매출 16조7063억원, 영업이익 292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자원 및 물류 시장 약세로 영업이익이 40.3%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니켈 등 자산 생산 확대와 트레이딩 활성화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가격 하락, 해상 운임 지수 감소가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
포스코홀딩스, 리밸런싱 연장으로 2.8조 투자금 확보···미래성장 승부수 포스코홀딩스는 철강과 LNG 수익성,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기반으로 2028년까지 저수익·비핵심자산 리밸런싱을 추진해 총 2조8000억원의 현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실적 부진에도 상업생산 확대, 건설 일회성 손실 해소, 글로벌 M&A와 구조개편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
HD현대 정기선, 印 총리와 조선업 '상호 협력 방안' 논의 HD현대가 인도와의 조선업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생산거점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정기선 회장은 인도 모디 총리와 만나 긴밀한 협력 및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 사업 참여를 논의했고, 코친조선소와의 MOU 체결을 통해 설계, 생산성, 인재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빅배스'로 털고 '무배당'으로 지킨다···SK이노, 재무 안정에 올인 SK이노베이션이 SK온 손실 반영으로 대규모 빅배스를 단행하며 장부상 불확실성을 털어냈다. 매출·영업이익은 늘었지만 막대한 순손실로 무배당을 선언, 현금흐름 방어와 재무구조 개선에 주력한다. 차입 부담, 신용등급, 회사채 조달 시장 변화 등이 향후 관건이다.
강득구 의원 "영풍 제련소 환경오염, 생명권 위협"...UN 특별진정 주민과 시민단체가 영풍 석포제련소의 장기적인 환경오염과 인권침해 문제를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절차에 공식 진정했다. 이들은 정부와 기업의 인권보호 미흡을 지적하며 UN의 공식 조사 및 서한 발송, 현장 방문 조치를 요구했다. 이번 진정은 낙동강 상류와 봉화군 주민들의 생명권·건강권 침해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촉구하는 목적이다.
韓-美 무역협정 비준 지연···트럼프, 車·상호관세 즉각 재인상(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한미 무역협정 비준 지연을 이유로 한국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모든 품목에 대해 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즉각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야당의 반발과 여당의 유보적 태도로 비준안 처리가 지연되자 트럼프는 강경 대응에 나서며 한미 간 무역갈등이 심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