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얼라인과 표 대결···주주제안 감사위원 1명 선임 DB손해보험이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와의 주주총회 표 대결 끝에 민수아를 주주제안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는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표 대결로 외부 추천 이사가 선임된 사례다. 정관 변경안 등 일부 안건은 부결됐으나, 경영진 견제와 주주가치 제고 논의가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성생명, 삼성전자 지분 매각···"법 위반 요소 선제 해소"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삼성전자 주식 약 1조원대 규모를 매각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자사주 소각으로 인해 두 보험사의 삼성전자 지분 합계가 금융 규제선인 금산법 기준을 초과할 가능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다. 시장에선 규제 부담 해소와 향후 추가 매각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건전성 끌어올린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2년차 수익성 '시험대'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가 취임 2년 차를 맞아 K-ICS 190.1%, 신계약 CSM 배수 15.8배 등 재무 건전성과 미래이익 지표를 크게 개선했다. 업황 둔화와 예실차 손실로 순이익은 감소했으나, 올해는 자동차보험·장기보험 이익구조 개선 등 수익성 회복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금융당국 '견제' 주문에도···거꾸로 가는 코리안리 이사회 코리안리가 사외이사 최대 임기를 5년에서 6년으로 연장하는 정관 변경을 추진해 이사회 독립성 후퇴와 경영진 견제 약화 우려가 나온다. 금융당국 지배구조 개편 지침과 달리 오너 중심의 이사회 구조, 기타비상무이사 부자 승계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MVP 포트폴리오', 변동성 장세 대응 전략 주목 미래에셋생명 MVP 포트폴리오는 최근 지정학적 긴장과 시장 변동성 확대 상황에서 ETF, 방산, 인프라,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을 분산해 투자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금·원자재 등 실질 구매력 보호 자산과 AI기술 ETF를 결합해 변동성 시장에서 효과적인 투자 대안으로 부상했다.
"너의 곁에 나를 믿어"···현대해상, BTS 공연에 '신뢰와 안전' 메시지 헌사 현대해상이 서울 광화문 본사에 방탄소년단 가사를 활용한 대형 캠페인 메시지를 공개했다. 대표곡 'Not Today'의 구절로 보험 본질인 신뢰와 안전의 의미를 강조하며, 광화문 BTS 공연에 맞춰 팬덤 문화와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AIA생명, 연금보험 판매 확대···저축성보험으로 유동성 방어 메트라이프생명이 적립식 연금보험 신상품 출시를 앞두고 연금보험 시장 재공략에 나선다. IFRS17 도입 이후 보장성보험이 주류였던 국내 보험시장에서 저축성보험 신상품 출시는 이례적이다. 자금 유동성 개선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동시에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교보생명, SBI저축은행 인수 승인···지주사 전환 '한걸음 더' 교보생명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승인받아 SBI저축은행 인수를 본격화한다. 9000억원 규모로 최대주주에 오르며 지방은행급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다. 보험과 저축은행의 시너지를 통해 생산적 금융 확대와 자산·영업망을 강화하며, 금융지주사 전환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거수기 안돼" 자문사·행동주의 공세···보험사 사외이사 선임 '먹구름' 보험사들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외이사 선임과 정관 변경 등 상법 개정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의결권 자문사와 행동주의 펀드가 이사회 독립성 훼손, 임기 연장 등에 반대 의견을 내면서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주주 견제 기능, 지배구조 개선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민생 보험개혁 예고한 금융당국···실손·車보험 정비 속도낸다 금융당국이 보험료 부담 완화와 보험금 누수 방지를 위해 실손보험, 자동차보험 등 민생 밀접 상품의 제도 개편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 5세대 실손보험의 비급여 보장 차등화와 자동차보험 '8주 룰' 도입 등 실효적 개선안이 추진 중이며, 과잉진료 억제 및 소비자 혜택 증대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