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조 손실 감당되나"···삼성 노조 내부서도 '합의론' 확산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전 마지막 협상 국면에 들어서면서 사내 직원들 사이에서는 피로감과 함께 "적정선에서 합의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직원들이 모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이쯤에서 노조 지도부가 결단을 내려 합의해달라"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삼성전자 노사는 사후조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사후조정 결과에 따라 총파업으로 이어질 수도, 극적 타결을 이룰 수도 있는 상황이다. 삼
"삼성·애플 막아라"···소니-TSMC, 초강력 동맹 구축했다 이미지센서 분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일본 소니가 대만 TSMC와 초대형 동맹을 구축한다. 최근 애플이 삼성전자의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경쟁 기업들의 추격을 막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소니는 전날 2025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결산 발표에서 TSMC와 이미지센서 개발·생산 제휴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계획은 양사가 합작회사를 설립해 이미지센서 개발·생산
"DX는 찬밥 신세"···삼성 노조 '교섭권 회수' 반발 성과급을 둔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 체제가 와해 위기에 처했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이하 초기업노조)를 이끄는 노조위원장이 반도체 부문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중심의 요구에 치우치면서 스마트폰, TV, 가전 등을 이끄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조합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2대 노조에게 교섭권을 회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2대
美서 맞붙었다···대한전선·LS일렉 "내가 더 한 수 위" 국내 전력업계 양대산맥인 LS일렉트릭과 대한전선이 북미 시장 주도권을 놓고 현지에서 맞붙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열풍과 노후 전력망 교체 주기가 맞물리면서 전력 수요가 폭증하자 선제적으로 수주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과 대한전선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6 IEEE PES T&D' 전시회에 나란히 참가했다. 이 행사는 국제전기전자공학회 IEEE Power&Energy Society가 주관하는 북미 대표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돌입···"불만족 땐 총파업"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가 사후조정 절차에 돌입한다. 다만 노조 측은 협상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총파업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8일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김도형 청장과 면담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는 사측까지 포함한 노사정 미팅이 이뤄졌다. 노조 측은 "노동부가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깊이 인식하고 정부 차원에서 교섭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노노 갈등에 비즈니스석 해외여행까지···삼성 노조위원장 행보에 '술렁' 삼성전자가 성과급 갈등으로 내홍을 앓고 있는 가운데 최대 노조를 이끄는 노조위원장의 행보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수십조원 규모의 손실이 예상되는 총파업을 예고하며 파업 불참자들을 향한 강경 발언을 이어가는 한편, 정작 본인은 비즈니스석을 타고 해외 휴가를 떠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를 이끌고 있는 최승호 노조위원장은 지난달 23일 평택에서 열린 대규모 파업 결의대회를 마친 직후 일
"가전은 접어도 폰은 못 접는다"···삼성, 프리미엄에 사활 삼성전자가 중국 TV와 생활가전 사업을 사실상 철수하고, 현지 스마트폰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점유율 1% 안팎의 열세에도, 폴더블폰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통해 브랜드 기술 리더십을 지속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중국 시장 내 채널 유지 및 현지 특화 모델 출시로 존재감 확보에 나선다.
'성과급'에 쫙 갈라진 삼성전자 노노(勞勞)···'분사(分社)도 못하고, 난감하네'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역대급 성과급 지급을 앞둔 가운데, DS(반도체) 부문과 DX(완제품) 부문 간 보상 격차가 조직 내 노조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DS부문은 억대 성과급 기대감에 분주하지만, DX부문은 적자와 노조 이탈 위기에 직면했다. 업황 분산과 수직계열 시너지로 분사론이 힘을 얻지 못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경영진, 총파업 앞두고 긴급 메시지··· "미래 경쟁력 상실 우려" 삼성전자 노사 갈등이 총파업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과 노태문 DX부문장 사장이 직접 임직원들에게 메시지를 내고 대화를 통한 해결을 촉구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과 노태문 DX부문장 사장은 이날 오후 사내 게시판에 공동 메시지를 올리고 노조와의 갈등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두 대표이사는 "회사는 지난해 12월부터 교섭 과정에서 회사는 임직원 여러분과 회사의 미래 경쟁
삼성, 中서 TV·가전 판매 중단···수익성 악화에 칼 빼들었다 삼성전자가 중국 생활가전·TV 시장에서 사실상 발을 빼며 사업 재편에 나섰다. 중국 업체들의 거센 저가 공세와 수익성 악화 속에서 경쟁력을 잃은 가전 사업을 축소하고, 모바일·반도체·AI 등 상대적으로 경쟁 우위가 있는 분야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현지 유통채널과 협력사에 중국 내 생활가전·TV 제품 판매를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했다. 대상 제품은 TV·모니터·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