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왕좌 넘보는 무신사···명동서 정면승부 고물가 장기화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국내 가성비 의류 시장에서 유니클로와 무신사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유니클로는 매장 확대와 기능성을, 무신사는 플랫폼 경쟁력과 자체 브랜드를 앞세워 명동 등 핵심 상권에서 정면 대결을 벌이고 있다. 두 회사의 SPA 사업 구도와 오프라인 경쟁이 국내 패션 시장 재편을 가속화하고 있다.
무신사, 인디 브랜드 육성 경험 앞세워 뷰티 사업 확장 가속 무신사가 뷰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오프라인 연계 전략과 신진 브랜드 발굴, 체험형 매장 및 AI 기반 커머스 서비스 등을 통해 입점 브랜드의 거래액 증가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자체 물류 서비스와 팝업스토어 운영도 브랜드 지원과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휴직한 장녀, 경영 참여 차녀···아모레 3세 구도 다시 주목 아모레퍼시픽그룹 3세 경영 구도가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장녀 서민정은 장기간 휴직과 주요 계열사 지분 처분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반면, 차녀 서호정은 오설록 입사와 지분 증여로 경영 참여를 본격화했다. 전환우선주 등 지분 구조 변화와 함께 재계에서는 후계 구도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긴 여름 잡자"...패션업계 '썸머 블프' 유행 패션업계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대규모 할인을 시작했다. 무신사, 4910, 아키클래식 등 주요 브랜드와 쇼핑 플랫폼이 썸머 블프 타이틀로 최대 94% 할인, 쿠폰, 적립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더욱 빨라진 여름 시작과 쇼핑 수요 증가에 맞춰 각 사별 프로모션과 특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고환율 타고 해외로···K뷰티·K패션 역직구 '쑥' 고환율 기조와 글로벌 플랫폼의 발전으로 패션·뷰티 등 한국 소비재의 역직구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수출액은 사상 첫 2억달러를 돌파하며, 주요 성장 주체도 대기업에서 인디 브랜드와 중소업체로 확대됐다. 단순 환율 효과를 벗어나 유통 구조 혁신과 브랜드 경쟁력이 지속성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향하는 무신사···플랫폼 넘어 'K패션 수출상사' 꿈꾼다 무신사가 티몰글로벌에 공식 스토어를 오픈하며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패션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고,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중국 내수 경기 침체와 청년 실업률 등 시장 환경 악화로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K뷰티 성장 착시···낮아진 장벽, 옥석 가리기 본격화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사상 최대 호황을 이어가며 화장품 산업 진입 장벽이 ODM 산업 발전으로 낮아졌다. 대기업은 물론 다양한 업종 기업들이 시장에 속속 진입하고 있으나, 경쟁 심화로 인한 기업 간 성과 격차와 폐업 사례도 늘고 있다. 브랜드 구축, 유통망 확보, 기술 혁신이 시장 성공의 핵심 요인으로 부상했다. NW리포트
패션ODM 한세실업, 휴머노이드 의류 미래 사업화 본격화 한세실업이 휴머노이드 로봇 전용 의류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하며 패션 제조업의 확장성을 모색하고 있다. 활동 환경과 역할에 맞춘 기능성 의류 개발에 집중하며, 3D 디자인 및 AI 역량을 바탕으로 로봇 전용 신시장 기준을 제안한다. 실제 상용화는 로봇 보급 속도와 연계되지만, 미래 산업의 초기 표준 선점을 목표로 한다.
한세실업, 국내 첫 휴머노이드 전용 의류 콘셉트 공개 휴머노이드 로봇이 산업 전반에서 주목받는 가운데 한세실업이 국내 최초로 휴머노이드 전용 의류 콘셉트를 공개했다. 3D 디자인, AI, 냉감 및 내마모 기능성 소재 등 기존 의류 기술을 적용해 미래 의류시장 선점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교육, 산업,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전시는 일반 관람객에게도 공개된다.
패션만으론 안 된다···한섬의 '탈(脫) 의류' 실험 한섬이 패션 기업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 국내 패션 시장 성장 둔화와 소비 위축에 대응해 뷰티, 온라인 플랫폼, 글로벌 사업에 투자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중이다. 오에라 뷰티 브랜드와 EQL 플랫폼, 파리패션위크 진출 등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오프라인 매장도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