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원전 품고 글로벌 에너지 기업 도약 현대건설이 건설 의존도를 낮추고 원전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형원전과 SMR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며, 미국과 유럽에서 원전 프로젝트를 동시 추진 중이다. 5000억원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에너지 사업 전반에 자금을 투입해 글로벌 대응력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SMR 인력 80명··· DL이앤씨 속도전 DL이앤씨가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본격화에 맞춰 전담 조직과 인력을 80명으로 확대했다. 미국 SMR 개발사 엑스에너지와의 협력으로 표준화 설계 용역을 수행하며, 30여 명이 핵심 기술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이번 확대는 설계와 사업개발 역량을 쌓아 글로벌 SMR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평가된다. DL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에너지 밸류체인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남광토건, '토목통' 신승철 새 사령탑 낙점 남광토건이 토목 전문가 신승철 극동건설 토목사업본부 사장을 새 대표로 선임한다.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 사장이 김종수 대표의 뒤를 이어 토목 사업을 총괄하며, 이동철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한다. 남광토건은 올해 들어 대형 인프라 및 광역철도, 산업단지 조성 등 공공 토목 분야에서 연이은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 이번 인사는 공공 인프라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된다.
DL이앤씨, 주택 넘어 에너지로···SMR 승부수 DL이앤씨가 주택사업 중심에서 벗어나 SMR, 수소, 발전 플랜트 등 에너지 사업 확장에 나섰다. 엑스에너지와 SMR 표준화 설계 협력, 복합발전 및 수소발전 수주 등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해외 원전시장 진출도 준비하며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글로벌 PM 혁신, AI 자동화·인적 전문성 '결합' AI가 건설사업관리(PM)의 상당 부분을 자동화하겠지만, 궁극적인 경쟁력은 데이터와 인재에 달려 있다. 단순 업무는 AI가 대체하지만, 전략적 판단과 의사결정은 여전히 전문가가 주도해야 한다. 한미글로벌과 터너앤타운젠드는 데이터와 인력의 융합, 데이터 거버넌스 강화 등으로 미래 PM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AI 무기로 글로벌 PM 시장 공략 한미글로벌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Global PM Summit 2026'을 개최하고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건설사업관리 변화와 글로벌 PM 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김종훈 회장은 기술 혁신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 성공의 본질은 인간의 통찰과 협력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미글로벌은 독일, 이스라엘 연구기관과 AI 기반 사업관리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사우디 직원 200명 챙긴 SGC E&C···비상대응 체제 가동 SGC E&C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에 대응해 사우디아라비아 현장 임직원 약 200명에게 매월 특별수당과 가족 초청 휴가, 해외여행 상품권을 지원한다. 본사-현장 간 비상대응 체계 구축, 현지 안전 대책 강화 등 임직원 사기 진작과 안정적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중동 리스크 확대에 따라 플랜트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잠재부실 해소 대우건설, 정비사업 5조원 도전 대우건설이 지난해 빅배스 단행 이후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들어 7곳에서 누적 2조9153억원을 수주했고, 상도15구역 등 대형 사업장 추가 확보도 기대된다. 1분기 영업이익은 68.9% 증가, 현금성자산 2조원 돌파 및 부채비율 개선이 이뤄졌다. 정비사업 조합들이 시공사의 재무 안정성을 중시함에 따라 대우건설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대우건설 "목동 신시가지 전 단지 수주 목표"···써밋 앞세워 공략 본격화 대우건설이 서울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앞세워 써밋 목동 라운지 개관과 맞춤형 홍보로 조합원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주요 건설사가 하이엔드 브랜드 경쟁과 함께 금융 지원, 설계 완성도 등 실질적 가치로 수주전에 나서는 등 목동 시장 내 경쟁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목동에 뜬 '써밋 라운지'···대우건설, 소통으로 재건축 민심 잡기 대우건설이 서울 목동 재건축 시장의 본격 경쟁에 앞서 '써밋 목동 라운지'를 오픈했다. 기존 홍보관과 달리 소통과 커뮤니티, 한국적 미감을 강조하며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의 철학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자연 환경과 지역성을 담은 혁신적 플랫폼으로, 브랜드 차별화 및 수주 경쟁력 강화에 나선 모습이다. 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