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함께, 멀리' 철학 담긴 ESG경영 강화 한화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경영철학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0월 한화는 수확기를 맞이한 농가를 방문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촌 일손돕기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한화 임직원 총 30명은 경기 포천시 관내 사과농가에서 수확 및 분류, 농경지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수확된 사과는 한화와
대방건설 골프단 소속 김민선7, '위믹스 챔피언십 2024' 우승 대방건설 골프단 소속 김민선7이 KLPGA 왕중왕전이라 블리는 위믹스 챔피언십 2024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대방건설과 인연을 맺어온 김민선은 2003년생으로 지난해 KLPGA 투어 신인이었다. 김민선은 17일 부산 기장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파이널 A조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에 김수지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눌러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위믹스 챔피언십
GS건설 '자이' 허윤홍 대표 色 입고 22년 만에 리뉴얼 GS건설의 '자이'가 허윤홍 대표이사의 색깔을 입고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진행된 '자이 리이그나이트(Xi Re-ignite)'행사를 개최하고 리뉴얼된 자이 BI를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허윤홍 대표이사는 "자이는 시장을 선전한 브랜드지만 현재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에 도전하고 있다"며 리뉴얼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자이의 아이덴티티는 4가지로 압축된다. 고객을 향한 몰입, 섬세함의
트럼프 리스크 본격화 한국경제 '3高' 현상에 건설·부동산 업계도 직격탄 우려 한국경제가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3고(高) 쓰나미'에 휩싸일 것이란 관측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건설·부동산 업계에도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짙어지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하고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노골화하면 한국경제 하방 압력이 가중화할 것으로 염려되는데, 이는 한국건설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실제로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지도 않았는데, 한국경제가
보릿고개 넘는 건설 'IPO' 특명 김형근 SK에코 대표···재무개선 속도 김형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사장이 기업공개(IPO) 성사를 위해 계열사 편입 및 유동성 확보에 나서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김형근 대표는 지난 7월 임시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됐다. 김 대표는 SK에코플랜트와 투자자 계약 조건 등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IPO를 2026년까지 마무리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취임헀다. 김 대표는 그룹 내 '재무통'으로 불린다. 그는 1997
보릿고개 넘는 건설 PF위기서 롯데건설 구해낸 박현철 대표···경영개선·해외·신사업 주목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취임한 지 2년 만에 회사를 위기 속에서 구해냈다. 박 대표는 롯데건설의 재무건전성 악화 극복이라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부회장) 임기는 오는 12월8일 만료된다. 박 대표 거취는 이르면 이달 말 진행될 롯데그룹 정기인사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2022년 강원 춘천시 레고랜드 발 채무불이행 사태 등으로 부동산 프로젝
건설 새얼굴 현대엔지니어링, 그룹 '재무통' 주우정 대표 부임···체질 개선→IPO 수순밟나 주우정 기아자동차 재경본부장(CFO)가 사장 승진과 함께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 발탁됐다. 현대자동차그룹 내 대표적인 '재무통'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업계에선 주우정 신임 대표가 단기적으론 원가율 재고 등 체질 개선을, 장기적으로는 기업공개 추진을 위한 방안마련에 힘쓸 것으로 보고 있다. 15일 현대자동차그룹은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통해 주우정 기아자동차 재경본부장을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실적
건설 새얼굴 이한우 부사장, 현대건설 지휘봉 잡는다···1970년대생 첫 대표이사 발탁 이한우 주택사업본부장(전무)이 새롭게 현대건설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건설업계 불황에 따른 위기 극복과 근본적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은 15일 '2024년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통해 현대건설 대표이사에 이한우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전략기획사업부장, 건축주택지원실장 등을 역임하며
대우건설 세대교체, 00년 이후 사번들 대거 전진 앞으로 대우건설이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00사번 이후 직원들이 대거 본부장 및 팀장급으로 임명되는 등 '젊은 조직'으로 개편했다. 대우건설은 최근 조직 슬림화와 세대교체를 중점으로 기구 조직 개편 및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기존 7본부 3단 4실 83팀을 5본부 4단 5실 79팀으로 줄였다. 보다 신속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는 소위 다음 세대 사번들이 대거 본부장 및 팀장으로 등용된
명품건설 탐구생활 배관설치만 바꿔도 누수·악취·소음 '싹'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이 있다. 평범함과 비범함을 가르는 것은 아주 작은 세부적인 것에 담겨있다는 이야기다. 최근 지은 아파트들 중엔 브랜드를 안 단 곳이 없지만 하자와 부실시공에 대한 불만은 더 크게 늘었다. 진짜 명품 아파트가 되기 위해선 구석구석에서 발휘되는 전문가의 손길이 원청 대기업이 달아주는 '브랜드'보다 중요하다. 뉴스웨이에서는 '디테일의 차이'를 만드는 전문건설사들을 조명하고 부실시공의 해법을 찾고자 한다. "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