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1조713억원···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천궁-II 중동 수출 본격화···유도무기 매출 22.4% 성장구미3하우스 증설 과정서 220억원 일회성 손실 발생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올해 3분기 매출 성장에도 수익성은 악화했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천궁-II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외형은 커졌지만 연구개발비 증가와 생산시설 증설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이 실적에 부담을 줬다.
LIG D&A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1조713억원, 영업이익 67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4.6% 감소했다.
당기순손익은 전년 동기 542억원 흑자에서 82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구미3하우스 증설을 위해 기존 생산시설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약 220억원의 일회성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는 유도무기 부문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3분기 매출은 60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했다. UAE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천궁-II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관련 매출이 약 1000억원 늘었다.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천궁-II 사업이 현재 양산 진입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생산과 납품이 확대되면서 유도무기 부문 매출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항공전자·전자전 부문 매출은 20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했다. 감시정찰 부문도 1385억원을 기록해 16.8%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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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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