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예테크 예적금 금리 '속속'···10%대 적금 상품도 등장했다 최근 은행들의 수신 경쟁이 과열되면서 고금리 예·적금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시중은행들의 예금금리는 연 4%대를 넘었고 적금 상품의 경우 10%대 금리까지 등장했다. 3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주요 5대 시중은행들에 따르면 이들의 지난달 말 기준 수신 잔액은 900조3444억원으로 한 달 새 14조5249억원 늘었다. 예금과 적금 모두 전월 대비 각각 13조6835억원, 8414억원씩 늘어난 덕이다. 은행들의 수신 잔액이 늘어난 데는 이들의 예·
'똑똑' 예테크 "만기 고객 잡아라"···6개월 단기 예금 금리 '쑥' 지난해 고금리로 유치한 예‧적금 상품의 만기가 도래하기 시작하면서 재유치 경쟁에 불이 붙었다. 장단기 예·적금 금리가 역전된 것도 그 연장선이다. 이자를 조금이라도 더 많이, 더 빨리 받고 싶은 고객의 수요와 자금을 재유치하고 싶은 은행의 이해가 맞아떨어지면서 1년 만기 상품보다 6개월 만기 상품의 금리가 더 높아지는 모습이다. 26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KB 스타 정기예금'의 6개월 만기 상품의 금리는 연 4.08%(최고 우대
'똑똑' 예테크 떨어진 금리 메리트?···은행권, 4% 예금부터 7% 적금까지 최근 은행들의 예금금리가 소폭 오르면서 다시금 수신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연 4% 금리의 예금 상품부터 연 7%대 적금 상품까지 속속 자리를 채우고 있어서다. 3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12개월 기준 은행들의 정기예금 최고금리(우대금리 기준)는 2.7~4.2%다. 이 가운데 현재 4%대 금리를 제공하는 곳은 SC제일은행, Sh수협은행, BNK부산은행 등이다.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은 12개월 기준 최고 4.2%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현재
'똑똑' 예테크 '줄하향' 인뱅 파킹통장 대신 4.0% 금리로 주목받는 저축은행 단기 자금 보관처로 인기를 끌었던 인터넷은행 파킹통장이 예전만 못한 모습이다. 지난해 말만 해도 최고 4% 금리를 제공했지만 지금은 모두 2% 초반대로 떨어졌다.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떨어져 단기 자금 '쏠림현상'이 사라진 데 이어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 등이 영향을 미쳐서다. 인터넷은행 파킹통장의 금리 인하로 저축은행 파킹통장이 다시금 주목받는 모습이다. 26일 인터넷업계 등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의 파킹통장인
'똑똑' 예테크 역대급 엔저 현상에 엔화예금 '들썩' 역대급 엔저(엔화가치 하락) 현상이 이어지면서 주요 시중은행들의 엔화예금에 자금이 모이고 있다. 환차익을 노린 환테크(환율과 재태크의 합성어)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들의 지난달 말 기준 엔화예금 잔액은 7260억엔이었다. 이는 한달 전(5979억엔)에 비하면 1281억엔(21.4%) 증가한 수준이다. 엔화예금 잔액 추이를 살펴보면 올해 1월에는 7603억엔을 기록한 이후 매월 감소세를 보여왔다
'똑똑' 예테크 "이탈한 고객 되찾자"···저축은행 정기예금 4% 눈앞 올해 1분기 적자가 예고된 저축은행업계가 예금금리를 다시 상향 조정하고 있다. 지난해 말 수신금리 경쟁의 직격탄으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됐지만 고객 이탈 방지와 신규 유입, 유동성까지 잡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5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3.94%로 집계돼 연 4%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저축은행 예금 평균 금리는 지난 2월 16일 4.03%에서 하루 뒤인 17일엔 3.99%로 떨어졌다. 2월 초만 해도 4.5%를
'똑똑' 예테크 카카오뱅크 '최애' 넘어 '기록'으로 수신 경쟁 "'최애적금'은 고객이 사랑하는 대상과 의미 있는 순간마다 모으기 규칙을 통해 저축하고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서비스로, 카카오뱅크의 신규 수신 상품인 기록 통장의 첫 번째 서비스다" 지난달 카카오뱅크가 새롭게 내놓은 수신 상품인 '최애 적금'은 '기록 통장'이다. 이름만 적금이지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보통예금으로 연 2.0% 금리를 제공한다.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기준으로 토요일에 이자를 자동 지급하며 월 최대 입금 가능한 금액은 1000만원이다
'똑똑' 예테크 "아직 야구 보세요?"···은행권, 특판 예금상품 눈길 올해도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주요 은행이 특판 수신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최근 국제 대회에서의 성적 부진으로 야구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졌지만, 각 은행은 금리 혜택을 부여하는 상품을 소비자와 나눔으로써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과의 상생도 실천한다는 복안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6년째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 중인 신한은행은 올해도 '2023 신한 프로야구 적금'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 프로야구 적금'은 만기 12개월의
'똑똑' 예테크 MZ겨냥 초단기적금 쏟아졌지만...소비자 반응은 '글쎄' '1개월 적금 금리 6%' 정기 적금 기간 규제 완화로 1개월 단기 적금이 출시됐지만 소비자 반응은 미적지근하다. 단기 자금 운용이라는 확실한 장점이 있지만 최대 납입금이 낮은 탓에 고금리 상품이라도 받을 수 있는 이자가 많지 않아서다. MZ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적금 상품이 실제 가입보다는 '미끼 상품'으로 마케팅 효과를 노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17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을 비롯해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등 시
'똑똑' 예테크 "1개월만 부어도 이자 드립니다"···은행권, 초단기 적금 '속속' 최근 은행들이 만기 1개월만 채워도 이자를 주는 초단기 적금 상품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단기 목적성 자금을 모으려는 젊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MZ세대들을 끌어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소액으로 단기납입을 선호하는 금융소비자들의 새로운 금융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한 '하나 타이밍 적금'을 이날부터 출시한다. '하나 타이밍 적금'은 적금 상품의 최소 만기를 1개월 초단기로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