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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한국공항공사 사장 "방한 수요 지방으로...청주·김해공항 시설 적기 확충"

등록 2026.10.22 15:15

서현진

  기자

국제노선 확대, 외국인 관광객 지방으로 이끈다인공지능 기반의 차세대 공항 운영 체계 구축친환경 공항 추진, 탄소중립 가속화 목표

사진=한국공항공사사진=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늘어난 방한 수요가 지방으로 이어지도록 국제노선을 확충하고 청주·김해공항 등 이용객이 늘고 있는 공항의 시설을 제때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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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노선 확충

한국공항공사, 방한 수요 지방 확산 위해 국제노선 확충

청주·김해공항 등 수요 증가 공항 시설 적기 확충

정부 지원과 재무적 지속가능성 확보

안전 최우선

김 사장,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기준으로 강조

예방 중심 안전 시스템 확립

최첨단 지능형 디지털 기술로 '무결점 공항' 목표

서비스 혁신

AI 데이터센터 기반 공항 운영·경영체계 구현

AI 기반 주차 안내와 로봇 서비스 확대

교통약자 위한 이동·접근 편의시설 개선

글로벌 시장 선도

공항 건설정보 모델링과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

지능형 차세대 공항 완성 목표

해외 공항 수출 패키지로 고부가가치 디지털 기술 상품화

친환경 공항

2023년 운영 공항 이용객 8400여만명 전망

매출 6% 증가해 1조원 예상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추진

김원준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K-컬처 확산으로 높아진 방한 수요가 수도권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곳곳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제노선 확충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정부 지원과 함께 재무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청주·김해공항 등 수요가 증가하는 공항의 시설을 적기에 확충하고, 노후시설 개선 투자도 강화한다. 김 사장은 "지역의 미래 항공수요와 발전을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공항 인프라를 확충하고 신공항 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방공항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기준으로 내세웠다. 김 사장은 12·29 여객기 참사를 언급하며 "국민 안전을 타협하지 않는 경영의 절대 기준으로 삼겠다"며 "두 번 다시 이와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세우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예방 중심의 안전 시스템을 확립하고, 사고 뒤 수습하는 조직이 아니라 위험을 먼저 발견하고 대응하는 예방형 안전·보안체계로 전환한다. 최첨단 지능형 디지털 기술로 위험을 사전에 감지·예측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무결점 공항'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공항 운영·경영체계를 구현한다. AI 기반 빈 주차면 안내와 주차로봇 등 신기술을 대국민 서비스 전반으로 넓혀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불편 없이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접근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공항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차세대 글로벌 공항시장 선도에도 나선다. 공사가 구축해 온 공항 건설정보 모델링(KAC-BIM)과 디지털트윈 기술로 전국 공항시설물을 3차원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고,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공항운영시스템을 접목해 지능형 차세대 공항을 완성한다. 이렇게 쌓은 고부가가치 디지털 기술은 해외 공항 수출 패키지로 상품화한다. 김 사장은 "세계 무대에서 영토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올해 운영 공항 이용객이 8400여만명으로 전년 대비 2.84% 늘고, 매출액도 6% 증가해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늘리고 친환경 차량 충전시설과 지속가능항공유(SAF) 보급을 확대해 공항 탄소중립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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