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반도체주 강세 힘 입어 코스피 2%대 반등···6900대 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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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강세 힘 입어 코스피 2%대 반등···6900대 코 앞

등록 2026.09.18 16:02

노영현

  기자

코스닥 0.60%↑···4거래일 연속 상승삼성전자 3.37%, SK하이닉스 6.42%↑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 5% 밑으로 하락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미국 기준금리 인상 악재를 소화한 코스피 지수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2%대 반등했다. 코스닥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6715.41)보다 178.82포인트(2.66%) 상승한 6894.23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170.29포인트(2.54%) 상승한 6885.70에 개장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94억원, 1조496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홀로 3조586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3.37%), SK하이닉스(6.42%), SK스퀘어(7.04%), 삼성전기(4.36%) 등 반도체 관련주들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미 전력망 수주 기대감에 가온전선(25.53%), 대한전선(11.13%), LS(7.07%), 산일전기(5.22%) 등도 급등했다.

반면 KB금융(-2.40%), 삼성물산(-1.27%),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3%), 신한지주(-2.82%), HD현대중공업(-2.02%) 등은 약세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를 딛고 3대 지수가 나흘만에 일제히 반등했다. 특히 반도체 모음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3.14% 뛰는 등 기술주가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국내 반도체주에도 투심이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국채금리는 안정세를 보였다.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7일(현지시간) 4.9%대를 보이며 심리적 저항선인 5% 밑으로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22.18)보다 4.94포인트(0.60%) 상승한 827.12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10.54포인트(1.28%) 상승한 832.72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833.57까지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3억원, 21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440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14%), 레인보우로보틱스(1.75%), 원익IPS(2.97%), 리노공업(4.82%), HPSP(1.5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1.46%), 이오테크닉스(-1.95%), 심텍(-1.95%), 로보티즈(-1.13%), HLB(-7.34%)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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