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네트워크 수요 증가에 매수세 확산글로벌 RNA 시장 성장에 따른 수요 기대
파미셀이 두산의 고성능 동박적층판(CCL)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전자소재 수요 증가 기대와 RNA 의약품 원료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맞물리며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미셀은 전 거래일 대비 14.56% 오른 1만3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재료는 두산의 하이엔드 CCL 증설 계획이다. 두산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CCL 수요 대응을 위해 국내와 중국 생산라인에 약 97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국내에는 광모듈용 CCL 생산라인 증설에 약 4200억원, 중국에는 AI 가속기·네트워크 스위치용 CCL 공장 신축에 약 5500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파미셀은 두산 전자BG에 저유전율 레진과 경화제 등 CCL용 전자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CCL은 동박과 절연 소재를 여러 층으로 적층한 PCB 핵심 원재료로, AI 가속기와 고성능 서버, 통신장비용 기판 수요 확대의 수혜가 기대되는 분야다. 두산의 투자 확대가 실제 소재 주문 증가로 연결될 수 있다는 기대가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오케미컬 사업도 중장기 성장축이다. 파미셀은 mRNA 백신과 RNA 치료제, 진단시약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뉴클레오시드와 mPEG 등을 생산한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의 RNA 기반 치료제 연구개발과 상업화가 확대될수록 관련 원료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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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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