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상반기 순이익 1259억원⋯전년比 14.2%↑

보도자료

하나카드 상반기 순이익 1259억원⋯전년比 14.2%↑

등록 2026.07.24 15:29

이은서

  기자

결제성 취급액 증가가 실적 견인글로벌 부문 시장 지배력 확대 주효

(사진제공=하나카드)(사진제공=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2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2분기 기준으로는 684억 원으로 19.1% 늘었다. 카드 취급액 성장과 글로벌 부문의 시장 지배력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 건전성 악화 우려 등으로 업권 전반의 수익성 하락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익 성장을 달성했다"며 "개인 신용판매와 체크카드, 기업카드 등 결제성 취급액 증가와 글로벌 부문의 시장 지배력 확대가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말 기준 연체율은 1.73%로, 전년 동기 대비 0.2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해온 자산건전성 개선을 위한 리스크 관리 강화 조치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지주와 금융당국의 엄격한 리스크 통제 아래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하나카드 측 설명이다.

하반기에는 국내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에 따른 조달비용 상승과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중동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비용 효율 개선 등 내실 경영을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그룹 내 협업 영업 기반을 바탕으로 기업카드와 글로벌 사업(트래블로그) 성장세를 이어가고, 나라사랑카드를 중심으로 우량 고객을 확대해 결제성 매출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