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000선 출발 뒤 6930선까지 후퇴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대형주 일제 약세삼성전자·SK하이닉스 하락, 코스닥도 770선
코스피가 7000선을 가까스로 지키며 하락 출발한 뒤 장 초반 낙폭을 키워 6930선까지 밀렸다. 간밤 뉴욕증시가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수익성 우려로 일제히 하락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9분 기준으로는 166.70포인트(2.35%) 하락한 6930.1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05억원, 21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225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2.78%), SK하이닉스(-3.44%), SK스퀘어(-5.32%), 삼성전자우(-2.62%), 삼성전기(-3.18%)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5.44%), LG에너지솔루션(-3.74%), 삼성생명(-2.28%), KB금융(-2.21%)도 내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34%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78포인트(1.62%) 내린 777.50으로 출발했으나 같은 시각 19.67포인트(2.49%) 하락한 770.6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1억원, 484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89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알테오젠(-0.82%), 에코프로비엠(-5.16%), 에코프로(-4.51%), 레인보우로보틱스(-9.35%), 주성엔지니어링(-3.72%)이 내리고 있다. 리노공업(-3.79%), 원익IPS(-4.59%), 피에스케이(-2.68%), 에이비엘바이오(-1.48%)도 약세다. HLB는 12.67% 상승하고 있다.
뉴스웨이 문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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