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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변호사···' 고소득 자영업자 1828명, 14억3000만원씩 숨겼다
직장인들의 근로소득은 세금이 원천징수됩니다. 회사에서 미리 세금을 공제한 뒤 월급을 주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세금 탈루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원천징수할 때에는 비과세 소득, 소비 상황, 부양가족 등이 구체적으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연말정산을 통해 세액을 정확하게 조정, 환급 또는 추가 부과되는데요. 통계청의 '근로소득세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세를 낸 직장인은 총 2054만명입니다. 연말정산 후 결정된 근로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