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어 특허권 확대...등록·유지 요건 충족 시 2040년까지 존속글로벌 임상 3상 완료...16일 CTAD서 탑라인 결과 발표
아리바이오가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AR1001'의 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유럽에서도 특허 등록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둔 가운데 주요 의약품 시장에서 지식재산권을 확대하고 있다.
3일 아리바이오는 AR1001(성분명 미로데나필)의 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 예정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아리바이오와 SK케미칼이 공동 출원한 '아밀로이드 베타 형성을 줄이기 위한 방법 및 이를 위한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미로데나필을 포함한 포스포디에스터라아제-5(PDE-5) 억제제를 활용해 아밀로이드 베타(Aβ)가 올리고머와 섬유(피브릴)로 응집하는 과정을 억제하는 용도를 다룬다.
아리바이오는 지난해 미국에서 관련 특허(US 12,485,124)를 확보했다. 이번 일본 등록과 유럽 등록 예정 통지로 주요 시장에서 특허 권리화가 진전됐으며 해당 특허의 존속기간은 등록 및 유지 요건을 충족할 경우 2040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AR1001은 PDE-5 억제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POLARIS-AD)을 완료했으며 오는 16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학회(CTAD)에서 탑라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리바이오는 향후 상업화에 대비해 제품 수명주기 관리(LCM) 전략을 수립하고 추가 특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방침이다.
뉴스웨이 안다하 기자
dhan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