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스공사, 인천생산기지서 현장 이사회···LNG 설비 안전관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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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인천생산기지서 현장 이사회···LNG 설비 안전관리 점검

등록 2026.11.02 09:09

이윤구

  기자

홍의락 사장 취임후 첫 추진···현장 직원 애로사항 청취

홍의락 한국가스공사 사장(왼쪽 세번째)이 지난달 30일 인천생산기지에서 LNG 하역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가스공사 제공홍의락 한국가스공사 사장(왼쪽 세번째)이 지난달 30일 인천생산기지에서 LNG 하역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가 인천생산기지에서 현장 이사회를 열고 액화천연가스(LNG) 하역설비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책임경영 강화에 나섰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30일 인천생산기지에서 홍의락 사장을 비롯한 이사진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이사회를 개최하고 LNG 하역설비 안전점검과 현장 직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이사회는 홍 사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현장 중심의 이사회 활동이다. 주요 경영 현안을 사업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사진은 LNG 하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인과 주요 설비의 유지관리 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인천생산기지는 LNG를 선박으로 들여와 저장한 뒤 기화 과정을 거쳐 천연가스로 공급하는 핵심 에너지 인프라다. 저장·하역 설비의 안전성이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과 직결되는 만큼 예방 중심의 시설 관리와 비상 대응체계 확보가 중요하다.

이와 함께 'KOGAS&Tomorrow 현장 간담회'를 열어 홍 사장의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업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이사회가 회의실을 벗어나 사업 현장에서 주요 시설의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장에서 파악한 문제를 경영 의사결정에 반영해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가스공사는 이번 현장 이사회를 계기로 이사진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경영 의사결정과 현장 실행력 간 연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홍의락 가스공사 사장은 "안전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은 현장에서 시작되며, 현장의 목소리 속에 경영을 개선할 답이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현장의 문제를 경영에 반영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에너지 공급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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