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하림, 부동산·식품 사업 분할···'하림식품' 신설

유통 식음료

하림, 부동산·식품 사업 분할···'하림식품' 신설

등록 2026.10.26 19:50

김제영

  기자

하림산업,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집중하림식품, 식자재 유통 및 물류 사업 전담

[dbharim, 하림, 하림그룹.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dbharim, 하림, 하림그룹.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하림지주가 자회사 하림산업의 부동산 개발과 식품사업을 별도 법인으로 분할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림지주의 100% 자회사 하림산업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사업부문별 수평 인적분할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분할을 통해 기존 하림산업은 부동산개발업을 전담하는 존속법인 '하림산업'과 식품사업을 영위하는 신설법인 '하림식품'으로 분리된다.

존속법인 하림산업은 서울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에 집중하고, 신설법인 하림식품은 식품 제조‧가공, 식자재 유통, 식품 물류사업 등을 맡는다.

분할 이후에도 모회사 하림지주가 두 법인의 지분을 각각 100% 보유하는 수평적 구조다. 하림지주의 지배구조 및 주주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다.

하림산업은 오는 27일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12월 1일 분할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하림지주 관계자는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