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미래에셋생명도 고객 신용정보 유출···보험 첫 'AI 해킹' 사례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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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도 고객 신용정보 유출···보험 첫 'AI 해킹' 사례 추정

등록 2026.10.26 16:37

이은서

  기자

고객 정보 보호 위한 비상체계 가동외부 전문가와 사고 원인 분석 중

사진=미래에셋생명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26일 일부 시스템 침해 사고로 고객 개인 신용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금융권 해킹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보험권에서는 처음 보고된 사례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날 홈페이지에 "25일 일부 시스템의 이상증상을 확인하고 사이버 침해사고를 인지해 긴급 대응 중"이라며 "외부전문기관과 해당 사고를 상세 분석하여 침해에 따른 개인정보유출을 10월 26일 새벽에 확인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현재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홈페이지는 막아놓은 상태다. 미래에셋생명 측은 "정확한 유출 대상 및 항목은 파악 중"이라며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후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공격 IP차단 및 고객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조치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고객정보 보호와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객 안전과 신뢰를 회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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