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6536원에 1만주 매입···보유 주식 5만주로 늘어2분기 장기보장성 신계약 월평균 77억3000만원···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중장기 밸류업 계획 발표···ROE 13% 이상·PBR 1배 이상 목표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사장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만주를 추가 매입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 사장은 지난 16일 한화손보 주식 1만주를 장내 매수했다. 매입 단가는 주당 6536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약 6536만원이다. 이번 매수로 나 사장이 보유한 한화손보 주식은 기존 4만주에서 5만주로 늘었다. 지분율은 0.03%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라고 말했다. 나 사장은 지난해 10월에도 자사주 1만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번 추가 매입으로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는 평가다.
한화손보는 지난 20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기도 했다. 기존의 규모 확대 중심 성장 전략에서 벗어나 기업가치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중장기 목표로 자기자본이익률(ROE) 13% 이상,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상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본업의 경상적 이익체력 제고 ▲인공지능(AI)·글로벌 역량을 활용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여성 웰니스 헬스케어 사업 확장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확보 ▲주주와 경영진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는 책임경영 및 ESG 경영체계 확립 ▲경영진 주도의 기업설명(IR)을 통한 주주 소통 강화 등을 추진 과제로 내걸었다.
한화손보는 여성 특화 건강보험인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을 중심으로 장기보장성보험 신계약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2분기 장기보장성보험 월평균 신계약 매출은 77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여성보험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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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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