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뉴욕 찍고 LA로···CJ제일제당 '자리', 美 시장 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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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찍고 LA로···CJ제일제당 '자리', 美 시장 공략 속도

등록 2026.10.05 21:33

선다혜

  기자

현지 외식업계 관계자 100여 명 참석···자리 제품 3종 선봬정식당·주옥 등 주요 다이닝 입점···판매 채널 단계적 확대

프리미엄 K-증류주 자리. 사진=CJ제일제당프리미엄 K-증류주 자리.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자리'의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뉴욕에 이어 로스앤젤레스(LA)에서도 론칭 행사를 열고 현지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5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LA 다운타운 레스토랑 'Niku X(니쿠 엑스)'에서 자리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현지 다이닝과 바 등 외식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은 자리 제품 3종과 협업 중인 국내 중소 양조장을 소개하고 K-푸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어링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3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K-Spirits X 자리 파트너스데이'에 이은 미국 내 두 번째 론칭 행사다. 당시 정식당과 주옥, 주아, 마리, Take 31 등 뉴욕 주요 한식당과 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마리'와 '꼬치'를 운영하는 심성철 셰프와 자리 브랜드 엠배서더인 파인앤코(Pine&Co)의 홍두의 바텐더도 참여해 한국 증류주와 한식의 페어링을 선보였다.

뉴욕 행사 이후 현지 한식 다이닝과 바를 중심으로 입점 및 메뉴 활용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자리는 정식당과 주옥을 비롯해 C as in Charlie, Take 31, 서울살롱, 나리(Nari) 등 뉴욕 주요 다이닝 입점을 확정했다.

CJ제일제당은 뉴욕과 LA를 중심으로 자리의 미국 판매 채널을 단계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현지 레스토랑과 바 등과 협업해 한국 증류주와 K-푸드를 함께 알린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 측 "뉴욕과 LA에서 진행한 론칭 행사를 통해 K-증류주에 대한 현지 미식업계의 관심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자리를 중심으로 K-푸드와 어우러지는 미식 경험을 제안하고 국내 양조장과 함께 한국 증류주의 매력을 세계 시장에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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