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권 해킹 IP, 토스뱅크까지 접근···'침해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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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해킹 IP, 토스뱅크까지 접근···'침해 피해 없어'

등록 2026.10.05 19:50

선다혜

  기자

올해 1월부터 수개월간 접근 흔적···총 14차례 포착7개 금융사 해킹 피해 발생···금융당국 업권별 긴급 점검

[DB 토스, Toss. 사진=강민석 기자[DB 토스, Toss. 사진=강민석 기자

최근 금융사 해킹에 활용된 해커의 인터넷주소(IP)가 지난 1월부터 토스뱅크 서버에도 여러 차례 접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해당 접근은 모두 차단돼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형연 조국혁신당 의원이 토스뱅크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신한은행 해킹에 사용된 IP 가운데 일부가 올해 초부터 토스뱅크 서버에 접근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신한은행 공격에 사용된 미국 IP 2개가 지난 1월 토스뱅크 서버에 3차례 접근했다. 이후 7~8월에도 같은 IP를 통한 접근 시도가 11차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실제 침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토스뱅크가 해당 접근을 차단하면서 서버 침입이나 고객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 BNK부산은행, 예가람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 7개 금융사가 해킹 피해를 입었다.

금융당국은 해킹에 사용된 IP를 금융권에 공유하고 긴급 점검을 지시한 상태다. 은행과 카드사는 6일까지, 증권·보험·저축은행 등은 8일까지 관련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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