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세나테크놀로지, 로봇 통신 기술 주목···프리마켓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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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테크놀로지, 로봇 통신 기술 주목···프리마켓서 16%↑

등록 2026.10.01 08:30

이자경

  기자

하나증권, 매수·목표가 8만원 유지로봇 간 연결할 메쉬 통신 기술 주목CNPS와 자율주행 골프 트롤리 개발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세나테크놀로지가 프리마켓에서 16%대 급등하고 있다. 로봇 통신 기술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하나증권 보고서와 자율주행 골프 트롤리 공동 개발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1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9분 기준 세나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5900원(16.30%) 오른 4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4만800원에 거래를 시작해 4만3650원까지 올랐다.

하나증권은 이날 세나테크놀로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데이터센터와 산업현장용 제품 수요가 늘면서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로봇끼리 또는 로봇과 사용자 사이에서 데이터를 주고받는 데 필요한 메쉬 통신 기술에 주목했다. 메쉬 통신은 각각의 기기가 중계기 역할을 하며 서로 데이터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통신 장애물이 많고 작업 공간이 바뀌는 농업·군사·건설현장 등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세나테크놀로지는 이날 스포츠 데이터 기술 기업 씨앤피에스(CNPS)와 자율주행 골프 트롤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도 밝혔다.

양사는 자율주행 로봇캐디 '드론캐디 로버'에 CNPS의 초정밀 위치 측정 기술을 결합한다. 경사와 굴곡이 많은 골프장에서도 골퍼를 안정적으로 따라가고 공을 친 지점과 공이 떨어진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하는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프로 골프대회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한 뒤 대중제 골프장과 셀프 라운드 시장으로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 연구원은 "이런 환경에선 국소 네트워크 안에서 코어와 기지국 없이 각 단말이 자체 중계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메쉬 통신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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