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투자자 4000명 등록 과정 집중 점검일반투자자 대상 등록 권유 여부 들여다봐청약 실패 검사 이어 추가 위법 여부 확인
금융감독원이 다음주 미래에셋증권 거점점포 검사에 착수한다.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 과정에서 전문투자자가 급증한 것과 관련해 등록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다음주 초 미래에셋증권 거점점포에 대한 검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검사에서는 전문투자자 등록과 영업 과정의 적정성 등이 주요 점검 대상에 오를 전망이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을 전문·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당시 청약에 참여한 전문투자자는 약 4000명에 달했다. 금융당국은 영업점에서 일반투자자에게 전문투자자 등록을 권유하는 등 부적절한 영업이 있었는지를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앞서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 실패와 관련해서도 미래에셋증권을 검사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제재 수위는 기존 검사와 이번 거점점포 검사 결과를 토대로 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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