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엔에이치스팩34호, 상장 첫날 15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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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이치스팩34호, 상장 첫날 154% 급등

등록 2026.09.10 09:47

이자경

  기자

공모가 2000원 대비 154.5% 상승···5090원 거래4000원에 첫 거래 시작···장중 5660원까지 올라공모 규모 170억원···신규 상장 당일 VI 적용 제외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엔에이치스팩34호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50% 넘게 급등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8분 기준 엔에이치스팩34호는 공모가 2000원보다 154.50% 오른 5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4000원에 첫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5660원까지 치솟았다. 장중 고가 기준 공모가 대비 상승률은 183%다.

같은 시간 거래량은 5722만2930주, 거래대금은 약 277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엔에이치스팩34호는 이날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공모주식 수는 850만주로 총 공모금액은 170억원이다. 상장 주식 수는 905만주이며 공모자금은 국민은행에 전액 예치된다.

스팩(SPAC)은 비상장기업과의 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되는 상장회사다. 상장 후 3년 안에 합병 대상을 찾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를 밟는다.

NH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한 엔에이치스팩34호는 신재생에너지와 바이오제약·의료기기, IT융합시스템, 로봇, 신소재·나노융합, 자동차 부품, IT·반도체 등을 주요 합병 대상 산업으로 제시했다. 현재 구체적으로 정해진 합병 대상 기업은 없다.

신규 상장 종목은 상장 당일 공모가의 60~400% 범위에서 거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엔에이치스팩34호의 이날 거래 가능 가격은 1200~8000원이다.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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