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러스에셋, 상반기 순이익 222억원···전년比 81%↑

보도자료

에이플러스에셋, 상반기 순이익 222억원···전년比 81%↑

등록 2026.08.14 16:33

이진실

  기자

상반기 매출 3856억원, 영업이익 59.3% 증가판매 인력 늘리며 영업 기반 강화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환원 정책 추진

에이플러스에셋 사진=에이플러스에셋에이플러스에셋 사진=에이플러스에셋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가 설계사 조직 확대와 보장성보험 중심의 영업 강화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연간 순이익에 육박하면서 수익성과 영업 기반이 동시에 개선되는 모습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2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56억원으로 18.4%, 영업이익은 260억원으로 59.3% 각각 늘었다.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247억원의 약 9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반기 만에 지난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순이익에 근접한 셈이다.

실적 개선은 설계사 조직 확대와 영업 기반 강화가 이끌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하면서 매출과 이익을 동시에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설계사 규모도 빠르게 증가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설계사 수는 889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908명보다 1989명, 28.8% 늘었다. 판매 인력 확대가 신규 계약 확보와 영업 기반 강화로 이어지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지난해 말 13.8%에서 올해 6월 말 18.0%로 4.2%포인트 상승했다. 연결 기준 계열사 실적 안정과 경영 효율성 개선 등이 수익성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외형 성장뿐 아니라 영업 조직과 계약 유지율 등 주요 경영지표의 건전성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 보험업 규제와 금융 유통시장 변화에 대응하면서 설계사 조직 확대와 수익성, 재무건전성을 함께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주주환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 4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달 7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취득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지배구조 개선을 포함한 추가적인 밸류업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중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순차적으로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외형 성장과 함께 설계사 조직 운영 및 계약 유지율 관리에 집중한 결과가 이번 상반기 실적에 반영됐다"며 "변화하는 보험업과 금융 유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책임 있는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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