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9931억원 순매도에도 지수 강세SK하이닉스 5.84%↑·반도체주 상승 주도코스닥 1.30% 올라 1031선 안착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원 가까이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를 상쇄했고, 코스닥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1030선을 회복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8726.60)보다 137.64포인트(1.58%) 오른 8864.2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8605.66에 출발한 뒤 장중 한때 8872.18까지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31억원, 577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993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02%), SK하이닉스(5.84%), SK스퀘어(6.33%), 삼성전자우(1.12%), LG에너지솔루션(1.34%), 삼성생명(3.71%), HD현대중공업(1.29%)는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기(-0.78%), 현대차(-3.44%), 삼성물산(-1.41%)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18.68) 대비 13.28포인트(1.30%) 오른 1031.9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1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5억원, 17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5.82%), 에코프로비엠(0.28%), 에코프로(0.16%), 레인보우로보틱스(1.46%), 코오롱티슈진(7.42%), 원익IPS(3.59%), HLB(5.07%), 삼천당제약(4.34%)은 상승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2.87%)은 하락했고 리노공업(0.00%)은 보합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11.6원)보다 1.8원 오른 1513.4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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