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KDDX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우협 선정2030년까지 7.8조 투입하는 대형 국책사업후속함 수주 기대까지 반영되며 투자심리 개선
한화오션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9% 넘게 오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1분 기준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9900원(9.47%) 오른 11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강세는 한화오션이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대규모 수주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방위사업청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사청은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제출한 제안서 평가를 마치고 한화오션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양사에 결과를 통보했다. 양사의 점수 차이는 0.5867점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KDDX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약 7조8000억원을 투입해 6000톤급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 6척을 건조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를 포함하는 핵심 단계로 향후 후속함 건조 사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장에서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한화오션의 중장기 수주 잔고 확대와 방산 부문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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