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진격의 코스피, 또 사상 최고치 경신···7800선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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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코스피, 또 사상 최고치 경신···7800선도 뚫었다

등록 2026.05.11 15:54

이자경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동반 급등개인·기관 매수세 집중, 외국인 힘 빠져코스닥, 보합권 마감하며 희비 엇갈려

코스피. 그래픽=홍연택 기자코스피. 그래픽=홍연택 기자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의 대규모 순매수와 반도체 대형주 급등에 힘입어 4% 넘게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7498.00) 대비 4.32%(324.24포인트) 오른 7822.24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7899.32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2조866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630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조490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수 상승은 반도체 대형주가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000원(6.33%) 오른 28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19만4000원(11.51%) 급등한 188만원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6.33%), SK하이닉스(11.51%), SK스퀘어(8.11%), 삼성전자우(6.68%), 현대차(5.38%), 삼성물산(6.98%), HD현대중공업(4.10%), 기아(6.20%)는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78%), 두산에너빌리티(-1.23%)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207.72) 대비 0.03%(0.38포인트) 내린 1207.3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212.89까지 올랐지만 기관 매도세에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855억원, 외국인은 116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64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10.33%), 코오롱티슈진(3.99%), 삼천당제약(1.36%), 리노공업(2.84%), 주성엔지니어링(17.93%)은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6.53%), 에코프로(-5.55%), 알테오젠(-4.55%), HLB(-2.92%), 에이비엘바이오(-1.84%)는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472.4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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