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SK쉴더스, 현장 안전교육 강화···VR로 사고 대응 역량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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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현장 안전교육 강화···VR로 사고 대응 역량 높인다

등록 2026.11.05 09:57

유선희

  기자

ADT캡스 직원들이 VR 기반 안전 교육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SK쉴더스 제공ADT캡스 직원들이 VR 기반 안전 교육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SK쉴더스 제공

SK쉴더스가 채용부터 실제 업무 현장까지 전 과정에 걸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출동대원의 운전 역량을 채용 단계에서 검증하고, 이륜차 특성화 교육과 가상현실(VR) 실습을 도입하는 등 현장 업무 특성을 반영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에 나섰다.

SK쉴더스는 현장 구성원의 안전을 고객 안전과 서비스 품질의 출발점으로 삼고 안전관리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사고 발생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출동대원 채용 과정에서 차량 주행과 주차, 차량 조작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해당 평가에는 약 400명이 응시했다. 입사 전부터 현장 업무에 필요한 기본 운전 역량을 확인하고, 입사 후 직무별 안전교육으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입사 이후에는 실제 업무환경을 고려한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이륜차를 이용하는 입사 1년 미만 출동대원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기관과 함께 특성화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안전운전 원칙과 차량 점검, 올바른 탑승 자세, 제동 및 장애물 회피 등으로 구성했다.

올해 상반기 전국 지사 출동대원에게 지급한 에어백 조끼의 작동 원리와 보호 효과를 직접 체험하는 교육도 병행한다. 실제 장비와 차량을 활용해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응하는 역량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VR을 활용한 체험형 안전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작업 중 안전수칙과 보호장비 활용법, 현장 위험요인 대응 등을 가상환경에서 경험하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향후 차량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 등 교통안전 분야까지 교육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SK쉴더스는 안전 캠페인 '오늘도 무사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 현장 활동을 연계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관리 체계도 고도화하고 있다. 현장의 업무 특성과 구성원 의견을 반영해 안전을 일상적인 업무 문화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신우철 SK쉴더스 안전보건최고경영책임자(CSPO)는 "현장 구성원의 안전은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과 고객 신뢰를 만들어내는 출발점"이라며 "구성원 스스로 일상에서 안전을 실천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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