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2조 넘게 순매도···개인·기관 동반 순매수삼성전자·SK하이닉스 약세에도 LG엔솔 5%↑에코프로·비엠 9~10%대 상승···HLB는 17.69%↓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중 하락세를 딛고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2조5000억원 넘게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 속에 5600선을 되찾았다. 코스닥도 약 3개월 만에 장중 700선을 밑돌았다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71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01포인트(0.62%) 오른 5683.80에 마감했다. 지수는 2.43% 오른 5786.13에 출발해 5828.13까지 올랐으나 장중 하락 전환하며 5421.72까지 밀렸다. 이후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507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442억원, 1조13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68%, 0.14% 하락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5.03%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2.96%), 현대차(2.16%), 삼성전기(0.90%)도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56포인트(1.50%) 오른 714.9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715.74에 출발해 장중 683.66까지 밀린 뒤 700선을 회복했다. 장중 7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7월31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626억원, 외국인은 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1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10.96%, 9.54% 올랐다. 심텍(9.53%)과 주성엔지니어링(7.74%)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알테오젠과 HLB는 각각 4.45%, 17.69% 하락했다.
뉴스웨이 문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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