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소주 대신 복분자 섞는다"···하이트진로, 제로 복분자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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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대신 복분자 섞는다"···하이트진로, 제로 복분자 출사표

등록 2026.10.28 14:33

박종진

  기자

10년 숙성 복분자 원액 활용MZ세대 '복소사' 트렌드 반영

사진=하이트진로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믹솔로지(주류 혼합) 트렌드와 '제로 슈거' 수요를 겨냥해 과실주 라인업 재편에 나섰다. 소주와 맥주에 집중됐던 주종 범위를 복분자주로 넓혀 연말 홈파티와 주류 시장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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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 Point!

하이트진로가 믹솔로지와 제로 슈거 트렌드를 겨냥해 과실주 라인업을 재편

복분자주를 통해 연말 홈파티와 주류 시장 공략 계획

제품 특징

10년 숙성 복분자 원액 사용

제로 슈거 방식 적용으로 단맛과 당류 부담 줄임

복분자의 색감과 이미지 반영한 디자인

숫자 읽기

알코올 도수 12도

용량 300mL

전국 음식점과 주점에서 19일부터 공급

주목해야 할 것

복소사 키트 11월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한정 판매

저도주·혼합주 트렌드에 대응하는 전략적 테스트베드로 평가

핵심 코멘트

하이트진로 관계자, 진로 복분자와 복소사 키트를 통해 다양한 자리에서 재미있는 음용 경험 기대

28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10년간 숙성한 복분자 원액을 사용한 신제품 '진로 복분자'를 한정 판매한다. 이 제품은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소주와 사이다 등을 섞어 마시는 '복소사' 문화와 제로슈거 트렌드를 고려해 개발됐다. 단기 숙성 원액을 쓰는 기존 저가형 과실주와 달리 10년 숙성 원액을 사용해 풍미를 높였고 여기에 제로 슈거 방식을 적용해 단맛과 당류 부담을 동시에 낮춘 것이 특징이다.

제품 외관에는 복분자의 색감과 이미지를 반영했다. 패키지에는 열매와 잎을 활용한 삽화를 넣었다. 병뚜껑에는 붉은색과 짙은 자주색을 조합한 투톤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품 전면에는 '10년 숙성'과 'ZERO SUGAR' 문구를 표기해 주요 특징을 강조했다.

진로 복분자는 알코올 도수 12도, 용량 300mL의 병 제품으로 출시된다. 19일부터 전국 음식점과 주점 등 주요 판매처에서 공급된다.

하이트진로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복소사를 직접 제조할 수 있도록 구성한 '복소사 키트'도 준비했다. 해당 기획상품은 11월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하이트진로의 진로복분자가 단순한 한정판 출시를 넘어 저도주·혼합주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테스트베드로 보고 있다. 고물가 속에서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혼술족과 튜닝 주류를 선호하는 2030 세대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관계자는 "진로 복분자는 10년 숙성 복분자 원액에서 오는 깊고 풍부한 맛과 제로슈거의 깔끔한 음용감을 함께 구현한 제품이다"라며 "진로 복분자와 복소사 키트를 통해 피크닉과 캠핑부터 연말 홈파티까지 다양한 자리에서 재밌는 음용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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