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3분기 696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1997년 11월 이후 누적 회수액은 123조4000억원으로 늘었으며, 누적 회수율은 73.1%로 전 분기(72.9%)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26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6년 3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2026년 9월 말 기준 공적자금 누적 회수액은 123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투입된 공적자금 168조7000억원의 73.1%에 해당한다.
3분기 회수액은 총 696억원이다. 세부적으로는 서울보증보험 주식 매각대금 190억원과 배당금 237억원, 수협중앙회로부터 상환받은 국채 중 3분기 만기도래분 200억원, 과거 금융기관 구조조정 과정에서 옛 정리금융공사(현 케이알앤씨)에 지원한 대출금의 이자수입 등 69억원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금보험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금융회사 지분을 비롯한 보유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원활한 매각을 추진해 공적자금 상환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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