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에스티팜, 913억원 규모 올리고 원료 수주···단일 계약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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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913억원 규모 올리고 원료 수주···단일 계약 최대

등록 2026.09.18 17:04

현정인

  기자

지난해 매출 대비 27.54% 규모 계약제2올리고동 증설로 생산능력 강화

그래픽=홍연택 기자그래픽=홍연택 기자

에스티팜이 올리고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부문에서 역대 가장 큰 규모의 단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에스티팜은 미국 소재 글로벌 바이오기업과 913억원(6613만5000달러) 규모의 올리고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 상대는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공급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 11월까지다. 수주 금액은 지난해 에스티팜 매출 3317억원의 27.54%에 해당한다.

에스티팜은 올해 들어 올리고핵산 원료의약품 단일 수주 규모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1월 825억원에 이어 3월 897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수주로 최대 계약금액을 913억원까지 높였다.

회사는 지난해 제2올리고동을 증설해 올리고핵산 원료 생산능력을 확대했다. 우수한 생산 역량 및 품질관리(Quality Control), 통합(Integration) 서비스, 그리고 전 주기 GMP 대응 경험(Track Record)을 토대로 글로벌 고객사들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CDMO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초기 개발부터 공정과 분석, 변경허가까지 고객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빅파마 및 바이오텍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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