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4.80% 한미반도체 6.92% 하락미 반도체주 하락세···필라델피아 지수 2.7% 감소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장중 4.95%···5% 근접
국내 반도체주가 국제 유가 급등과 금리 상승 여파로 11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35% 하락한 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62% 떨어진 178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외 SK스퀘어(4.80%), 한미반도체(6.92%) 등 국내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반도체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미국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이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도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브렌트유에 이어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도 6.69% 오른 배럴당 102.48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 11월물은 6.34% 상승한 107.63달러까지 급등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4.95%를 넘어서면서 202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5%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7% 하락하며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엔비디아는 2.26%, 마이크론은 4.90%, 인텔은 5.57%, 램리서치는 5.65% 감소했다.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급등했던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약 5% 떨어졌다.
뉴스웨이 노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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