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 '펫 케어' 소통 행보 눈길···반려동물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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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상 유유제약 대표, '펫 케어' 소통 행보 눈길···반려동물 시장 공략

등록 2026.09.10 13:59

임주희

  기자

첫 에피소드 'K-컬처·글로벌 비즈니스·프리미엄 펫케어' 소개유 대표, 직접 글로벌 수의학 석학들과 관련 대화 나눠

사진=유유제약사진=유유제약

유유제약이 반려동물 바이오의약품 시장 공략에 나선 가운데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가 개인 팟캐스트 채널을 열고 K-콘텐츠와 펫 바이오 트렌드 전파에 나섰다.

10일 유유제약은 유원상 대표이사가 본인의 영어 이름을 딴 개인 팟캐스트 채널 'Robert's YUniverse(로버츠 와이유니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첫 소개 영상(Introducing Robert's YUniverse)에서 채널의 정체성에 대해 "K-컬처, 글로벌 비즈니스, 그리고 프리미엄 펫 케어를 한자리에 모았다"고 설명했다.

'YUniverse(유니버스)'라는 타이틀답게 다루는 주제의 스펙트럼은 무한대에 가깝다. 통상적인 제약·바이오 전문 지식에 머물지 않고 K-컬처, 한국 음식, 글로벌 비즈니스 인사이트 등 일상과 산업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유 대표가 직접 각계의 다양한 게스트들과 대담을 펼치는 포맷이다.

눈길을 끄는 메인 테마는 '반려동물 건강(프리미엄 펫 케어)'이다. 채널 운영 초반 에피소드에서는 수의학 바이오테크와 '고양이 웰니스' 등 펫 헬스케어 분야의 최신 연구와 혁신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동물 건강 산업계 인사, 학계 전문가, 해외 저명 수의사들이 차례로 테이블에 마주 앉을 예정이다.

유 대표의 이러한 팟캐스트 행보는 유유제약의 미래 먹거리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유유제약은 미국에 지주사(유유벤처스) 및 바이오 자회사(유유바이오)를 세우고, 글로벌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반려묘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정조준해 왔다.

인체용 의약품에 비해 치료제 옵션이 턱없이 부족한 고양이 아토피 피부염, 건선 등 만성질환 치료제를 선제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반려동물 치료제 시장에서 상위권에 진입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미 본사 사옥에 고양이 쉼터를 둘 만큼 반려묘에 진심인 유 대표가 이번엔 방송을 통해 전 세계 전문가들과 최신 연구 트렌드와 산업적 통찰을 직접 나누는 셈이다.

유원상 대표는 "Robert's YUniverse는 제 본업인 제약바이오를 넘어 한국과 아시아의 문화, 음식, 여행, 반려동물까지 다양한 영역의 매력적인 사람들과 대화하며 배우고 나누는 열린 공간"이라며 "틀에 갇히지 않은 질문을 던지며 글로벌 청취자들과 유쾌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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