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에피소드 'K-컬처·글로벌 비즈니스·프리미엄 펫케어' 소개유 대표, 직접 글로벌 수의학 석학들과 관련 대화 나눠
유유제약이 반려동물 바이오의약품 시장 공략에 나선 가운데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가 개인 팟캐스트 채널을 열고 K-콘텐츠와 펫 바이오 트렌드 전파에 나섰다.
10일 유유제약은 유원상 대표이사가 본인의 영어 이름을 딴 개인 팟캐스트 채널 'Robert's YUniverse(로버츠 와이유니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첫 소개 영상(Introducing Robert's YUniverse)에서 채널의 정체성에 대해 "K-컬처, 글로벌 비즈니스, 그리고 프리미엄 펫 케어를 한자리에 모았다"고 설명했다.
'YUniverse(유니버스)'라는 타이틀답게 다루는 주제의 스펙트럼은 무한대에 가깝다. 통상적인 제약·바이오 전문 지식에 머물지 않고 K-컬처, 한국 음식, 글로벌 비즈니스 인사이트 등 일상과 산업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유 대표가 직접 각계의 다양한 게스트들과 대담을 펼치는 포맷이다.
눈길을 끄는 메인 테마는 '반려동물 건강(프리미엄 펫 케어)'이다. 채널 운영 초반 에피소드에서는 수의학 바이오테크와 '고양이 웰니스' 등 펫 헬스케어 분야의 최신 연구와 혁신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동물 건강 산업계 인사, 학계 전문가, 해외 저명 수의사들이 차례로 테이블에 마주 앉을 예정이다.
유 대표의 이러한 팟캐스트 행보는 유유제약의 미래 먹거리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유유제약은 미국에 지주사(유유벤처스) 및 바이오 자회사(유유바이오)를 세우고, 글로벌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반려묘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정조준해 왔다.
인체용 의약품에 비해 치료제 옵션이 턱없이 부족한 고양이 아토피 피부염, 건선 등 만성질환 치료제를 선제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반려동물 치료제 시장에서 상위권에 진입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미 본사 사옥에 고양이 쉼터를 둘 만큼 반려묘에 진심인 유 대표가 이번엔 방송을 통해 전 세계 전문가들과 최신 연구 트렌드와 산업적 통찰을 직접 나누는 셈이다.
유원상 대표는 "Robert's YUniverse는 제 본업인 제약바이오를 넘어 한국과 아시아의 문화, 음식, 여행, 반려동물까지 다양한 영역의 매력적인 사람들과 대화하며 배우고 나누는 열린 공간"이라며 "틀에 갇히지 않은 질문을 던지며 글로벌 청취자들과 유쾌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ljh@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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