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등 핵심 포트폴리오 이익 성장티맵모빌리티·SK쉴더스 수익성 개선 지속배당금 수익 증가로 주주가치 상승 기대
유안타증권은 SK스퀘어에 대해 핵심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에 따른 지분가치 증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자회사 지분가치가 연초보다 99조원에서 375조원까지 확대된 점이 목표주가 상향 근거"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210만원으로 상향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의 지배순이익 컨센서스가 올해 223조원, 내년 316조원으로 연초 대비 대폭 상향되는 등 핵심 포트폴리오의 이익 성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아울러 티맵모빌리티와 SK쉴더스 등 주요 비상장 자회사들도 고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흐름을 기록 중이다.
이승웅 연구원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AI향 메모리 수요 강세가 지속되면서 연간 최대 실적 경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비상장 자회사의 영업이익 흐름에 대해서는 "티맵모빌리티는 1분기 모빌리티 데이터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을 견인하며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개선세를 이어갔고 이러한 수익성 개선 흐름은 올해 지속될 전망"이라며 "SK쉴더스는 주요 보안 부문의 동반 성장을 바탕으로 1분기 매출액 5591억원, 상각전영업이익 1176억원을 시현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자회사 지분가치 상승에 연동된 적극적인 주주환원 기조 역시 긍정적 요인으로 지목했다. SK스퀘어는 경상배당수입의 30% 이상과 투자 성과 일부를 재원으로 활용하는 주주환원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13일까지 4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으며 앞서 4월 30일에는 주당 1550원씩 총 2043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결정한 바 있다.
이 연구원은 "올해부터는 기존 자사주 매입 및 소각과 더불어 현금배당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올해 전체 자사주 매입 계획(1100억원)과 SK하이닉스로부터 수취하는 배당금 수익 증가를 감안하면 연간 주주환원 규모는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배당금 수익의 대폭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주주환원 확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hkkim82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