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 근본적 경제적 결정 내릴 수 있게 해주는 조율의 기구"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통화는 기술이 아니라 사회적 신뢰의 문제"라며 통화를 기술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1일 신 총재는 서울 중구 한은 별관에서 열린 '2026년 BOK 국제 콘퍼런스'에서 "기술은 굉장히 중요하지만 기술만으로는 우리의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통화라는 것은 사회적 제도"라며 "경제 활동을 조율하는 공통의 언어이고 그 근간에는 신뢰가 있다"고 덧붙였다.
신 총재는 "지급을 수신할 때 다시 무언가를 돌려받을 것이라는 신뢰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며 "통화는 근본적으로 경제적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해주는 조율의 기구"라고 밝혔다.
한편 한은은 이날부터 이틀간 '중앙은행, 그리고 화폐의 미래(Central Banks and the Future of Money)'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뉴스웨이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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