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부, 1조원대 추경 확정···석유·나프타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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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1조원대 추경 확정···석유·나프타 대응 강화

등록 2026.04.11 14:27

정단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중동 사태 대응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중동 사태 대응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정부가 중동 전쟁 여파로 흔들린 석유·나프타 등 에너지 공급망을 안정시키기 위해 추가 재정을 투입한다. 투입되는 규모는 약 9000억원 수준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이 총 1조98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날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은 이날 김민석 총리 주재 임시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추경의 핵심은 공급망 안정이다. 산업부는 석유와 핵심 전략자원 관련 대응에 8691억원을 배정했으며, 소부장 공급망 지원 확대와 석유 비축 투자, 유통 구조 개선, 핵심광물 재자원화 등 주요 사업에 예산을 늘렸다.

또 수출기업 부담 완화와 석유화학 등 피해 업종 지원에 1459억원 등도 추가로 반영됐다.

특히 나프타 수급 차질과 가격 상승 대응에 대한 예산이 크게 확대됐다. 나프타 도입 단가 상승분의 절반을 보전하는 사업에 추가 재원이 투입됐고, 지원 범위도 기초유분까지 넓혔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기업의 생산비 부담을 낮추고, 공급망 불안이 물가로 전이되는 것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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