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영향, 관련 종목 동반 강세비료 원료·에너지 불안정성에 투자 확대군사적 긴장 심화로 공급망 리스크 커져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9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조비는 전 거래일 대비 4370원(29.95%) 오른 1만8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남해화학은 2270원(29.91%) 상승한 98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효성오앤비가 전 거래일 대비 1840원(29.87%) 오른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료 및 농업 관련 종목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 고조로 글로벌 비료 원료와 에너지 공급 불안 우려가 커진 점을 배경으로 보고 있다. 중동 지역은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한 질소 비료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특히 이란 사태로 호르무즈 해협이 장기간 봉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비료 무역의 약 3분의 1이 통과하는 핵심 해상 운송로다. 봉쇄가 현실화될 경우 비료 공급 차질과 가격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 지역 비료 생산 시설 일부가 군사 충돌 여파로 가동 차질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글로벌 요소 비료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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