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원자재 가격 동반 급등, 환율 상승에 외인 자금 이탈유가·가스 폭등, 물류 차질에 글로벌 시장 불안 가중방산주 강세, IT·제조주 급락···투자심리 위축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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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중동 긴장 고조
국내 증시 급락, 외국인 대규모 순매도
에너지·원자재 가격 전반적 강세
코스피 5.99% 하락, 5870.33 기록
외국인 5조1707억원 순매도, 개인 5조3872억원 순매수
금 가격 5.14% 상승, 유럽 도매가스 50% 폭등, 아시아 LNG 39% 급등
이란 드론 공격으로 카타르 LNG 생산 일부 중단
호르무즈 해협 통행량 86% 급감, 물류 차질 심화
국제유가 브렌트유 80.02달러, WTI 73.04달러 기록
삼성전자·SK하이닉스 8% 이상 하락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제조주 약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주만 강세
증권가 단기 변동성 확대 전망
중동 리스크로 투자 심리 위축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 공급 쇼크와 인플레이션 재확대 가능성
이날 같은 시각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5조1707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손 우려가 커지면서 외국인 자금 이탈이 지속되고 있다. 개인은 5조3872억원을 순매수, 기관은 431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글로벌 원자재 시장도 중동발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안전자산인 금 현물 가격은 그램(g)당 25만1610원으로 전일 대비 5.14% 상승하고 있으며 은 값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의 경우 브렌트유가 배럴당 80.02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73.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가스 시장의 수급 불안도 심화되고 있다.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카타르에너지의 LNG 생산 시설이 일부 타격을 입으면서 생산 및 출하가 중단됐다. 여기에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량이 86% 급감하는 등 물류 차질이 겹치면서 유럽 도매가스 가격은 50%, 아시아 LNG 가격은 39%가량 폭등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 넘게 하락하며 각각 20만전자, 100만닉스를 내줬다. 현대차(-10.53%)와 LG에너지솔루션(-7.38%) 등 주요 제조주도 일제히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지정학적 위기 고조에 따라 방산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4% 넘게 급등하며 시총 상위주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사태가 단기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란 공습 사태 이후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돌발 변수로 급부상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며 "사우디 등 주요 걸프 산유국으로 생산 차질이 확산되고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봉쇄될 경우 공급 쇼크와 함께 유가 폭등의 현실화와 인플레이션 재확대로 금융시장 변동성의 확대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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