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한은, 설 연휴 '글로벌 시장상황 점검회의' 개최···환율·금리 변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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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설 연휴 '글로벌 시장상황 점검회의' 개최···환율·금리 변화 주목

등록 2026.02.19 09:38

문성주

  기자

주요국 국채금리 소폭 하락···미 달러화 강세 속 원화 약세유상대 부총재 "대내외 리스크, 국내 금융·외환시장 점검"

한국은행 DB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한국은행 DB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한국은행은 설 연휴기간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점검하고자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열렸으며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은에 따르면 국제금융시장에서 미국 CPI 등 주요 경제지표 내용, FOMC 의사록 공개, 주요 기업 실적발표, 미-이란 핵 협상 진행경과 등의 영향으로 주요 가격변수가 소폭 등락했다.

주요국 국채금리는 대체로 소폭 하락했고, 주가는 상승했으며, 미 달러화는 주요국 대비 강세를 보였다. 한국물의 경우 원화가 미 달러화 대비 소폭 약세를 나타냈고 CDS 프리미엄은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유상대 부총재는 "이번 설 연휴기간 중 국제금융시장이 큰 이벤트 없이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으나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 및 재정확대에 대한 경계감, AI 수익성 논란, 지정학적 리스크 등 글로벌 불안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2월 들어 주요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높아져 있어 대내외 리스크 요인의 전개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경계감을 갖고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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